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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UND EIDOS 20A SACD 플레이어 (극상품)

by 첼로 posted Feb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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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최상의 만족감을 주는 SACD  플레이어 입니다.


<제품설명>

CD/SACD PLAYER 로 2 채널 스테레오 전용출력단과, 5.1 채널 출력단을 별도로 갖고 있는 제품이다

EIDOS 20은 유니버셜 플레이어인 20D 와 오디오 전용인 20A로 구분되며 유니버셜타입인 20D 는 HDMI 1.3을 지원한다

구모델들인 EIDOS 18, 19 들도 인기가 높았지만 20은 구모델들에 비해 확실한 레벨 차이를 느낄수 있는 고급제품임을 바로 확인할수 있다


20은 그들의 SR, 하이엔드, 울티메이트, 레퍼런스 라인업 중 하이엔드 시리주에 속한 중급 SACD 플레이어로서 울트라 모델에서 사용한 견고하고 안정적인 메커니즘을 채용하고, 최상급 모델에 적용한 톱 커버 형태의 마그네틱댐퍼도 사용하였으며, 디자인과 새시구조는 기존 에이도스 18과 36에서 이어받은 사양에서 재구성된 제품이다. 최근의 디지털 제품에서는 메커니즘의 선택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이 바로 DAC의 성능이다.

에이도스 20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에 속한 버브라운 브랜드의 PCM1742를 총 3개 사용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6채널에 DAC칩마다 각각 2채널씩 사용하고, 별도의 SPDIF 디지털 출력도 포함 하고 있다. 사용된 칩은 24비트/192KHz 사양으로 DVD 오디오와 HDTV 리시버로도 사용 가능한 DAC로 에이도스 20 시리즈에 공통으로 사용 되고 있다. 특히 버브라운 제품은 이미 하이엔드 모델들의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는데, 놈은 SNR과 다이나믹한 음장감의 재생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있다.


전원부에는 네델란드 Amplimo사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별도의 전원 회로를 통해 트랜스 포머를 통한 DC전원을 분리해 두고 있다.





골드문트, 그들만의 매력에 홀리다

장르 구분을 두지 않는 팔방미인의 성향은 디테일함과 깊이 있는 사운드 특성을 반영하여 CD, SACD 어떤 포맷도 훌륭하게 재생해주고 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향상된 정보량과 해상력을 기반으로 넓은 스테이지와 정확한 음을 표현해준다. 글┃장현태

제품의 이미지와 가장 걸맞은 사운드를 지닌 브랜드라면 어떤 브랜드가 생각날까. 아마도 골드문트가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의 제품들은 겉으로 보이는 제품 이미지와 사운드의 매칭이 자연스럽게 일치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일 것이다. 필자가 굳이 디자인적인 부분과 사운드를 연계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골드문트의 제품을 접해 보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에이도스 시리즈에서 풍겨오는 사운드가 이미지와 잘 연계되기 때문이다. 골드문트는 회사 소개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입지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회사 소개는 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디지털에 대한 열정과 디지털 제품의 완성도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1985년 처음으로 디지털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고민한 끝에 1988년 그들은 스텔라복스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영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그 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제품에 대한 연구를 착수한다. 1990년에 비로소 10개년 디지털 개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미메시스 10 프리앰프에 D/A 컨버터를 포함시킨 미메시스 10P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후 미메시스의 명작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디지털 라인업 계획들은 구체화되어 마치 현실처럼 다가왔는데, 2004년 유니버설 프리앰프인 미메시스 24M을 통해 그들의 DSP를 통한 디지털 제어 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포맷에 대한 완벽한 대응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미 미메시스 24M의 디지털 처리 기술은 하이엔드 제품으로서의 디지털 처리 방식의 표준이라고 해야 할 만큼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는데,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입력 처리는 유니버설 프리앰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기도 했다. 그들의 연구소는 5년 주기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고 한다. 다품종의 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오랜 기간의 개발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오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이다. 신제품 개발이 늦은 이유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새로운 타입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배경은 오디오 마니아 출신인 미셀 레바숑 사장의 오디오에 대한 강한 신념과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들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에이도스 20A의 의미 역시 새로운 디지털 제품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에이도스 20 시리즈는 SACD 플레이어인 20A와 유니버설 플레이어인 20D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D는 최신의 HDMI 1.3을 채용하고 있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디지털 포맷에 대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20A는 그들의 SR, 하이엔드, 울티메이트, 레퍼런스 라인업 중 하이엔드 시리즈에 속한 중급 SACD 플레이어로서 울트라 모델에서 사용한 견고하고 안정적인 메커니즘을 채용하고, 최고급 모델에 적용한 톱 커버 형태의 마그네틱 댐퍼도 사용하였으며, 디자인과 섀시 구조는 기존 에이도스 18과 36에서 이어받은 사양에서 재구성된 제품이다. 최근의 디지털 제품에서는 메커니즘의 선택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이 바로 DAC의 성능이다. 에이도스 20A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사에 속한 버브라운 브랜드의 PCM1742를 총 3개 사용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6채널에 DAC 칩마다 각각 2채널씩 사용하고, 별도의 SPDIF 디지털 출력도 포함하고 있다. 사용된 칩은 24비트/192kHz 사양으로 DVD 오디오와 HDTV 리시버로도 사용 가능한 DAC로 에이도스 20 시리즈에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버브라운 제품은 이미 하이엔드 모델들에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는데, 높은 SNR과 다이내믹한 음장감의 재생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있다. 전원부에는 네덜란드 Amplimo 사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별도의 전원회로를 통해 트랜스포머를 통한 AC 전원과 SMPS를 통한 DC 전원을 분리해 두고 있다.
디지털이 보급화되던 초기 시절부터의 꾸준한 성장은 에이도스 20A와 같은 그들의 중급 기종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적용하면서 그들의 새로운 보급 기종으로 준비되었다.
첫 곡은 대편성곡을 준비했다. 브루크너 교향곡 7번 E장조 중 3악장 ‘스케르초’를 귄트 반트가 지휘하는 NDR(북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연주로 들어보았다. 극적으로 긴장된 전주는 현악기 중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이 좌우 정확한 분해력으로 다가오는데, 점차 울려 퍼지는 금관악기와 팀파니의 명확한 울림이 더해지면서 마치 악기마다의 배열을 구분하여 들려주듯 눈앞에 무대를 펼쳐준다. 악기 하나하나의 질감을 놓치지 않고 세밀하고 때론 곡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냉정한 연주가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브루크너 7번에서 느낄 수 있는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강렬하고 웅장한 울림이 압권인데, 강력한 저역의 재생력은 불필요한 사운드를 배제한 잘 정돈된 사운드로 밀려왔다. 재즈곡은 테너 색소폰의 거장인 스코트 헤밀턴의 앨범 의 타이틀곡인 ‘My Foolish Heart’를 들어 보았는데, 스트링과 협연한 그의 연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20A의 넓은 대역 재생이 제대로 어우러져 그의 테너 색소폰은 농염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현악기와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가끔 밀려오듯 들려오는 심벌의 잔잔한 잔량이 매력적인 요소로 아주 조심스럽고 적절히 울림이 사라짐을 되풀이하면서 재즈곡 특유의 리듬감과 여유를 느끼게 한다. 전반적으로 비올라와 첼로의 반주가 마치 대편성곡의 연주를 듣는 듯한 넓고 깊이 있는 스테이지로 다가온다. 보컬곡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를 리샤르 샤레스트의 보컬로 들어보았다.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실황 녹음 앨범인 만큼 라이브의 현장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샤레스트의 엄청난 성량을 재생하기에 충분하여 남성 보컬의 극한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라이브의 웅장함과 다이내믹한 곡의 재생에 부족함이 없다. 마지막으로 퀸의 ‘Show Must Go On’을 들어보았다. 야외 공연장의 라이브 녹음곡으로 무대의 깊이가 깊고 거리를 느낄 수 있었는데, 야외 라이브 공연의 느낌을 실감할 수 있는 분위기 재생이라고 할 수 있다. 좀처럼 리듬감을 잃지 않는 드럼과 박진감 넘치는 우수한 저음 재생력을 기반으로 한 베이스의 재생은 프레디 머큐리의 화려한 성향과 어우러져 조금의 긴장감도 늦추지 않았다.
이제 에이도스 20A를 정리해 보겠다. 우선 장르 구분을 두지 않는 팔방미인의 성향은 디테일함과 깊이 있는 사운드 특성을 반영하여 CD, SACD 어떤 포맷도 훌륭하게 재생해주고 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향상된 정보량과 해상력을 기반으로 넓은 스테이지와 정확한 음을 표현해준다. 마치 디자인에서 풍겨져 나오는 이미지와 같이 깔끔하고 잘 정돈된 사운드 이미지는 때 묻지 않은 투명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당차고 풍부한 저역 재생 능력이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끊임없이 개발을 이어오고 있는 골드문트의 디지털 소스기기는 언제나 새로운 시도와 그들의 이미지를 흩트리지 않는 그들만의 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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