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햄페어서 완판 기록 세운 제품입니다.
가격: 10만원 (충전기 포함)
무선 이야기
이야기 1:
지난해 햄페어장에서 나이 90 이 넘는 ot님이 (저는 처음 보는 분인데) cbq 부스에 먹을 것을 갖다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찹쌀을 기름에 튀긴 것으로 참 맛이 좋았고 한국서 해마다 일본까지 와서 부스 출품하는
모습보고 자기가 일부러 새벽에 직접 만들어 오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올해 보답으로 완도 김을 준비했는데...못 가게 되었고 장마비가 내리는 날 문득 그분이 떠 오릅니다.
이야기2:
꽤 여러해 해마다 도시락을 싸서 햄페어장에 갖다 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정성이 고마워 햄페어장서는 먹지 아니하고 항상 숙박소에 갖고와서 먹었습니다
그분 작년에는 안 보여서 알아보니 다리가 아파서 더 이상 걷지 못하신다고.....
중간 중간 건강 안부를 드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8월말이오면 햄페어 마친 이후에 벽제 8왕자가 내전으로 일본으로 도망와서 살았던 하찌오지 뒷산
에 올라서 on air 했었고 교신도 많이 했었는데 아무튼 이런 저런 일로 아름다운 추억을 주신 여러 일본 무선사들분들이 떠 오르는 8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