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연맹 게시판이 활성화가 안되니 자연 재야에서 무선 이야기를 소전에 올려도 무려 400 명 가까이 읽어보니 사실 소리전자가 무선연맹 보다 10배나 더 무선 활동인들이 방문하지 않나 생각되고
무선인들은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신 소리전자 사장님에도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며칠전 hl1 acu님 6m 안테나 자작기를 올린 이후..나도 전리층이 6m 자유공간 임피던스가 좋아지는 날을 위하여
하나 만들어 볼까하고 며칠 째 생각중인데.........
어제 안양서 전화가 왔다.
자기가 큰 군용 안테나를 하나 갖고 있는데...조선생님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무선사분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자기는 오디오 동호인이고 내 fm 안테나를 소전에서 구입하여 잘 쓰는데...얼마전 큰 군용 안테나를 하나 손에 넣었는데 자기는 당체 이 물건에 대해서 잘 모르겠고 하여 문득 내 생각이 나서 그냥 선물로 드리고 싶다하였다.
그분은 그전에 물건 구입후 as 부품이 필요했는데..나에게 전화를 하자 선듯 부품을 공짜로 주면서 택배비도 선듯 선불택배로 보내 주시어서 고마움을 잊지 못해 하다가 우연히 갖게 된 이 군용 안테나를 조선생에게 그 때 보답으로 하나 선물 하고 싶다고 하셨다.
에구..제가 보낸 부품비용은 5천원 정도이고 ..이 안테나는 훨씬 더 비싼 물건입니다, 제가 얼마라도 물건 값을 처드리고 싶다하여도 거절이시다.
세상에 횡재 운이라는 것이 존재 하는 걸까.?
6m 안테나가 하나 필요한데..꿈처럼 하나가 덜컥 생긴것이다
이분은 한번도 만나 적이 없는 분이다. 더욱이 안양서 성북동까지 비싼 퀵 오토바이 선불 택배로 보내주셨다.
그도 딱 지금 내가 필요로 하던 6m 안테나가(그도 거의 새것수준이다) 갑자기 횡재 수준으로 배달 되다니!.. ...운치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운이라서....살다보면 이런일도 생기는 구나! 하는 사람사는 이야기로 올려드림니다.
...어주자 인생 메모장에서 발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