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597A 1개가

by 여인범 posted Sep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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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달간 엄청나게 바빠서 제대로 음악도 듲질 못하였습니다...
집에 들어간날이 2달간 보름도 안됀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니 역시나 자뻑.....좋았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일찍(6시) 제천으로 벌초를 떠났고 오전에 일찍 끝내고 제천시내에서 유명한 올갱이국을 먹었습니다.
매년 이 올갱이는 먹고 옵니다.....
집에돌아와서 음악을 들으면서 쉬면서...컴도하고,소리도보고,하클도보고....
그런데 갑자기 스피커에서 빠지지지....익하는소리가 나지멉니까....
어이쿠 이거 큰일났구나 하면서 잽싸게 앰프를끄고 스픽선을빼고 다시 앰프를 켰습니다.
불이 안들어오더군요.....자세히보니 휴즈가 나갔더라구요...
내부를 열고 보니 출력관 밑에있는 저항이1개 터져있어서 안쓰는저항하고 바꿔서 연결을 하고 전원을 넣으니 소리가 나더라구요....
휴~ 다행이구나....
다시 이것저것 듣고있다가 제가좋아하는 피아노곡을 들으니 약간 이상하더라구요....
혹시나해서 트위터에 귀를대니 한쪽은 나오는데,한쪽은 먹통.......
크....이거 큰일났구나...
전원부 네트워크,594,4181-2개 모두 다시 체크해보니 다른것은 궨찮은데....
597트위더의 저항이 갑자기 106오옴이 나오네요.....
혼자 고민하구 있다가 A/S를 받을려구 고장난 597을 들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GIP에 전화를 하니 바로 고쳐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2개 페어로 보내달라구 하네요....
무조건 수리를하는것이 아니라 양쪽의 소리를 맞춰서 수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코일을 갈면 됀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러나,그네들은 한수위를 생각하네요....
기분이 좋았습니다.....확실하게 A/S를 받는다는 생각에....
시간있을때 양평을 다시갔다와야 하겠습니다....살아있는 597을 가지러요....
고장은났지만 스즈끼 사장이 절 기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