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WE 555 리시버 입문

by 이성삼 posted Jan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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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따끈따끈한 주제를 게시하면 후회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웨스턴의 드라이버중에 555만큼 완성도 높은것도 없다고 봅니다.과연 이물건이 1920년도

에 만든 물건이라고 믿기힘들지요.  또한 555의 소리를 제외하고 웨스턴 사운드를 논한다

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7계열을 가지신 분에게는 돌 맞을 소리지만)

그러나 555를 소유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이 555를 소유하는 순간부터 고난의 길에 접어듬을 생각하셔야 합니다.755를 들여놓고 

통을 고민하는것 하고는 차원이 다름니다.

우선 555의 걸맞는 혼을 찾는것이 기본이지요. 혼을 복각한다는것이 대안이 될수있지만 

어디까지 복각입니다. 아니면 6368이라도 찾아야합니다. 현실적으로 그 종이혼도 

T 사의 15인치 레드보다 비쌈니다. 사실 6368로 555 소리를 낼수있을까요?

우퍼와 트위터는 필수이고 제대로 된 3웨이 네트웍은 기본입니다.

트위터는 젠센을 생각할수도 있는데 RP301 장착 순간 이것은 트리플렉스됩니다.

597복각을 쓰더라도 이것도 555가격에 육박하지요.

우퍼는 4151 이것은 먹고 죽을려고 해도 없고 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퍼를 젠센필드 정도되면 비슷하다고 자화자찬 가능하지만 이놈도 가격이 555를 능가

합니다.

휴~~

이제 통짜고 넷트웍 300으로 짜르고 나면,  필드 전원이라는 놈이 버티고 있지요.

탱거라는 호롱불 들어보면 대충쓰기엔 지금 까지의 노력이 아깝지요.

그리고 555를 6L6, El34,KT88 로 울리실 분은 없으시지요.그래도 직렬 3극관으로

PP든 Single로 울려야 하겠지요.정격이 5Watt 밖에 안되니 잘다루어야하고..

이것이 전자지식 전무한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 장애물이 많은겁니다.

이제 555라는 대전차지뢰를  땅속에서 끄네는 순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화약입니다.

이 고난을 감내하실 분은 이 555라는 강을 건너십시요...

웨스턴의 대부분이 하나라도 미스되면 못들을 소리로 전락되지요.

\"Domine Quo Vadis\"

꿈을 꾸고 신을 볼수도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뒷날도 보게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