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GRF Mey TW와 SueTeee에 대해

by 한상희 posted Mar 09,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도 이 스피커 모델중 TWW를 오리지널 상태로 새것을 구입해 4년여 써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은 자제하고...관련평 자료들만 올려 드릴터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글 자료에만 국한하겠음)
.....................................................................................................

오디오 메니어들 사이에서 유명한 영국 클레식 스피커의 대명사 tannoy의 메니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티시지 시리즈의 대표적인 모델 grf memory tw....

마치 고가구를 보는듣한 클레식한 원목마감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영국 브리티시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는 풍격높은 사운드를 노련하게 그려냅니다,,,,

영국신사와 같은 젋잖고 속깊은 음영깊은 중후하고 노련한 사운드...탄노이 grf 메모리의
약점인 통울림을 이용한 풍부한 저역을 알맞게 통재하여 음영깊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그윽하게 들려줍니다,,,

동급 가격대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격조높은 클레식 재생력을
보여줍니다

tannoy grf memory tw...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탄노이 고급 라인 프리스티지 스피커 시리즈 중에서 대중적으로
메니어들 사이에 인기가 가장 높은 스피커 입니다,,,,

초기 모델 rw,,hw,,,후에 생산된 신형 tw모델로 전면 마감에 고급 스러운 코르크 마감
으로된 마지막 버젼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음질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역대 grf me
-mory 시리즈 중 디자인이 가장 우수하여 소장값어치가 높은 귀한 스피커 입니다,,,

구형 모델에 비해 개선된 점은 튤립 웨이드 가이드(일명 tw)라는 기술로 중고역의
해상도와 주파수 대역이 몰라볼 정도로 투명도가 향상되어 기존의 현악기의 미묘한
배음의 자연스러운 재생력이 더욱더 배가 되었고 피아노 음도 좀더 당당하고 낙랑한
사운드를 아름답게 들려줍니다,,,

현재는 탄노이 사에서는 재조단가가 안맞어 부득이 이재는 주문제작으로만 구할수
있는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한 값어치 있는 모델입니다,,

다시 재작된다면 1000만원대를 휠신 상회하는 값어치가 매우 높은 악기와 같은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고능율로 재작되어 엠프 메칭이 수월한 점 또한 매력 있는 부분입니다,,,
쿼드 진공관 엠프나 el 34관 체용의 소출력 진공관 엠프로도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음색 경향은 탄노이만의 아성인 현악 재생력에서 여타 하이엔드 스피커에서 감히 넘보지
못하는 중독성 강한 메력적인 리얼리티를 발산합니다,,,,

동축형 스피커 일명 듀얼 콘센트릭 특유의 성악 재생력에서도 매우 뛰어난 특성을 발휘하는
악기와 같은 고품위의 스피커 입니다,,

한마디로 영국 클레식 스피커의 명가 탄노이의 대표적 레퍼런스적인 정통성 강한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히스토리...

1970년대 들어서서 탄노이의 창립자 가이 R 파운틴이 은퇴하면서 당시 정상적인 경영과
운영이 어려워지자 이 때부터 탄노이는 급격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탄노이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개발부 기술진 임원들의 비장한 각오로 재기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탄노이는 창립자인 가이 R 파운틴이 은퇴하면서 한 때 미국 기업의 산하로
판매된 적이 있었으나. 신임 사장이었던 노만 크로커를 비롯한 간부 사원들의 끈질긴
애착과 눈부신 협력으로 회사를 되사들이게 된다.

이후 탄노이사는 미국 기업의 합리적 마켓팅의 결과로 변모되었던 모델 라인을 전폐하고
다시금 전통과 관록의 모델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한다.

1981년 개발된 GRF 메모리는 바로 그 당시의 첫 작품으로 이는 창립자인 가이 R 파운틴의
업적을 기념하는 모델이기도 했다.

15인치 듀얼 콘센트릭 유닛인 3839M을 채용하여 위상반전형 인클로우저에 장착시킨
GRF 메모리는 62kg에 달하는 초중량, 고품격 외장을 가졌으며,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두터운 음장을 재생하여 탄노이 특유의 매력을 듬뿍 담고 있었던 모델이다.

더욱이 GRF 메모리는 가이 R 파운틴의 기념 모델인 점을 중시하여 고인이 생전에 직접
스케치해 두었던 인클로우저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GRF 메모리는 일본과 우리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던 프레스티지급 고급형
모델로 고가구풍의 품위 있는 디자인과 아늑한 아날로그 사운드의 풍성함과 유연함을
무기로 오디오 애호가들의 한결같은 선망과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가장 널리 애호되고 있는 탄노이 프리스티지 시리즈의 간판급 스피커입니다,,,,

**** 장기간 사용 경험자로서...글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으나, 공감하고픈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만은 사실임 ******


<<또 다른 유저의 글>>


오랜만에 또 글을 올리는군요..
요즘에는 너무 바빠서 사적인 일은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탄노이의 세계 세번째로 저희 전광판 회원님들을 위한 GRF메모리(이하 메모리)
스피커에 대해서 몇마디 늘어놓고자 합니다..

메모리는 1955년 모니터 실버 유닛을 탑재한 코너형 메모리가 시초가 되어 그후
1981년경 원조메모리를 발표하고 이후 HW - TW - TWW - HE - 를 거쳐 현재는
돌연변이 요크민스터/HE까지 발전하였습니다..

--- 탄노이 GRF메모리는 명기이다 ---

왜 매모리를 명기라고 말할수 있는가?

여기서는 오프라인이 아니므로 간략하게 요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 메모리는 그 구조상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질리지 않게 설계되었다..

(초대형 38센치 유닛과 동축, 목재 케비넷에 의한 풍부한 울림, 변형된 위상반전형
구조와 하이파이를 지향하지 않는 만듬새에 따라 1-2시간 단시간에 의한 호쾌한 음악적
감흥은 바랄수 없지만 장시간 동안 오래오래 늘 음악을 가까이 하면서 듣고자 할때는
가장 뛰어난 스피커다)

나. 비록 페라이트로 마무리된 유닛과 별로 고급스럽지 않은 목재로 만들어진 인클로져
이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스피커중 그 가격에 그만한 물건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메모리와 같은 가격으로 스피커를 고른다고 할때 과연 메모리보다
더 싸다는 느낌을 주는 스피커가 몇이나 있는지 찾아내기는 정말 어렵다..그만큼 가격대비
소유감은 대단하고 널리 알려진 스피커로서 명기가 아니라 할수 없다)

다. 탄노이사로보면 메모리는 뛰어난 탄노이만의 개성을 소유하지 않았지만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역시 탄노이만의 개성이 물신하다..

이로써 명기의 반열에 들만하고 현재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소유하고 애장하는
스피커가 아닌가 싶다..

(메모리의 음은 편안함과 쌉쌀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또한
능률이 높아 어떤 앰프와도 잘 어울리며 리스닝의 환경, 상태에도 타사의 스피커 만큼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오됴보다는 음악만을 감상하기에는 가장 권장할만한 스피커이다)

라. 메모리 역시 좋은 앰프에 정성을 쏟아 운용하다 보면 그 노력에 반드시 보답해주는
명 스피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모리는 좀 싼 스피커이므로 적당히 음악만 들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선재나 앰프, 리스닝 환경, 설치한 장소 등에 따라 크게 변화된
음을 들려준다..

비싼 선재와 비싼 앰프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리스닝 상태에 따라 값이 저렴하더라도
맞는 앰프나 선재가 있다, 참고로 저역이 많은 리스닝룸에는 몬스터케이블이나 아크로텍
8N 등은 저역의 속도와 부밍을 더욱 부가하여 오히려 단점이 된다)

마. 메모리는 오래오래 사용함으로써 차츰차츰 제작자의 의도를 이해할수 있고, 음악과
스피커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대기만성형 스피커이다.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음악청위에 많은 부족감이 느껴지고 제작자의 혼이 느껴지지
않아 점차 싫어지는 스피커도 많다, 그러나 메모리는 오래오래 사용할수록 향취있게
익어가는 고급 와인과 같다)

1. 메모리의 특징

- 메모리는 38센치 대형 유닛에 울림이 풍부한 목재 인클로져를 사용하고 있으며
원음에 가까운 초고충실도 음악을 재생하도록 설계되어 있는것 같지는 않다..

대신 음악을 풍요롭고 늘 가까이 접할수 있도록 편안하게 설계된 스피커로 생각되므로..
고가의 고충실도 프리파워앰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음악의 에센스는 정확하게 짚고 있으므로 음악을 듣는데는 그리 부족함이 없습니다.

- 메모리의 장점은 현에 있습니다. 오토그라프의 현이 우아한 음이라고 하면 로얄은
색기를 동반한 밀도 있는 음, 웨스트민스터는 둘의 중간음...

메모리는 쌉쌀한 현으로 표현됩니다.. 어떤 현이 좋으냐는 듣는사람의 개성에 따라
달라질것으로 보이고 저 개인적인 느낌만 말한다면 잘울렸을때를 기준으로 메모리-로얄-
오토그라프-웨스터민스터의 순이 됩니다..

- 덩치는 크지만 대편성외에도 소편성을 아주 편안하고 아기자기하게 재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현 뿐만아니라 가요에서 팝, 그리고 째즈까지 적절한 수준으로 재생하는 능력은 높이
살만합니다..
그러나 현대 빠른 곡을 재생하기에는 저역의 미처 따라가지 못해 뭉게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 또 다른 단점으로는 울림이 풍부하도록 설계된 세상의 모든 스피커가 그렇듯이 옥구슬이
쟁반에 굴러가는 듯안 피아노의 음이나 막힘없이 청아하게 뻣어가는 여성 소프라노에서는
미처 처리하지 못하고 딱한 음을 내는 큰 단점이 나타납니다.

그렇더라도 원음 재생을 포기하고 음악적 굴곡으로 그 음악에 감동하고자 한다면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 이러한 일련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메모리가 명기의 반열에 들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것은 그 성능에 대한 가격과 만듬새 그리고 음악적 표현 능력입니다..

오토그라프나 로얄이 은회색에 황색을 가미한 절제된 소리하고 한다면 메모리는 은회색에
쌉쌀한 청록색을 가미한 시원한 소리라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 최초의 메모리로 부터 HW 까지는 '과거의 탄노이의 음'을 간직한 음으로서 은회색의
쌉쌀한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TW - TWW - HE 세대로 이어지면서 보다 광대역과 하이파이를 겨냥하게 되어 점차
저역도 명료해지고 고역도 섬세함과 동시에 투명함이 늘어 메모리의 참맛이 바뀌면서
저역과 고역의 음색이 잘 일치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점이 어쩌면 매칭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까지는 HW 의 음이 설계자인 가이 R 파운틴의 설계목적에 보다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요즘 아직 그 음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완전 저음반사형으로 30센치의 유닛을 달고 나온
요크민스터가 제대로된 탄노이 사운드를 들려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앞으로 요크민스터는 분명 구세대의 음을 간직한 신세대 명기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2. 메모리의 매칭 포인트

- 메모리는 트랜지스터부터 진공관까지 고출력부터 저출력까지 다양하게 어울리는
만능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크레빈슨, 크렐, 그리고 자작 진공관까지도
잘 어울려 어떤 음악이나 평균적인 음으로 재생해줍니다..

이점은 크나큰 장점이며 누구든 쉽게 소유하고 손쉽게 여러음악을 감상할수 있다는
보편성이죠.

- 탄노이 38구경 유닛을 탑재한 프레스티지 시리즈에 3극관 싱글 앰프을 여러가지로
매칭하여 들어본 결과 아직은 제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싱글 3극관으로 매칭하여 듣고 있는듯한데 음이 청아하고 매끄러워
음질적으로 만족할수 있으나 순간순간의 변화, 각 음계와 각 악기에 대한 색감 등에서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 오히려 일반적인 트랜지스터 앰프, 아니면 VAC나 자디스, 맥킨 등의 중출력 진공관
앰프에 더 잘어울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인티앰프로 취향에 따라 국산 인티앰프 또는 캐리 300B, 자디스
DA30 또는 오케스트라,유니슨 아리아 8, 크렐 300IL, 매킨토시 6800 등이 추천됩니다.

- 메모리는 특성상 저역이 풍부하고 약간은 늘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케이블을 선택시
주의할점은 저역이 아주 풍부하고 여유로운 케이블 예컨데 오르토폰, 아크로텍 8N,
몬스터케이블 등은 오히려 단점을 부각시킬 염려가 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MIT,
와이어월드, XLO, 반덴헐 등의 케이블로 매칭시킬것을 추천합니다..

- 메모리는 스피커의 크기상 최소 4평이상의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고생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저역이 답답하고 부밍이 일고, 쉽게 발란스가 잡히지 않습니다. 공간이 허락된다면
저역이 아주 풍부한 매킨토시 C22 + MC 275 조합도 권장이 되지만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답답한 재생만 될 뿐입니다.

작은 리스닝룸에서 음악을 들을 경우 오히려 소출력 싱글 앰프가 훨씬 좋게 됩니다.
공간이 허락된다면 5극관의 대출력앰프부터 트랜지스터 대출력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고 음악도 더 풍요롭게 됩니다.

- 탄노이 스피커는 LP 재생에 최대한 장점이 있습니다.. CD 보다 LP 재생에서 보다 장점이
발휘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메모리를 소유하신 분들은 저렴한 LP플레이어를 필히
장만해야 할것입니다.

- 메모리 TW 이후 세대부터 저역과 고역의 음색이 잘 일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역은 은회색의 음색을 아직 버리고 있지 않는 반면 고역은 현대풍으로 되어 투명하고
옥타브가 높아져 자칫 음색의 연결이 부자연 스러운 예가 많습니다.

저역과 고역의 음이 서로 일치되지 않을때는 중출력 이상의 앰프를 선택하시되 고역의
충실도가 낮은 앰프를 선정하고 어쩔수 없이 고역이 좋은 앰프를 선정하였다면 케이블
등에서 과거 오디오퀘스트 다이아몬드 인터선 MIT 스피커 같은 케이블로서 서로 중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고역과 저역이 일치되지 않은 이유는 아마 튜율립웨이드라는 혼으로 바꾸면서 고역의
음색과 투명함이 저역보다 더 많이 개선 되어 잘 어울리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 메모리도 자칫하면 고역이 다소 피곤한 재생을 합니다.. 그리고 고역은 송진가루
흩날리는 소리가 아닌 송진가루가 브레이크를 잡는 소리를 재생합니다.

그러면서 쌉쌀한 맛을 내기 때문에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래서 탄노이사도 그런 내용을 잘 아는가 봅니다.. 새로운 대안으로서 요크민스터
HE 를 내놓았지요..

앞으로 요크민스터는 과거의 탄노이음을 간직한 신세대의 새로운 명기로 부각될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다만 요즘은 너무 많은 하이파이 스피커가 범람하여 과연 그 사이에서 얼마만큼 주목을
끌수 있을까 염려는 되지만 음악을 듣고 소유한다는 개념에 입각한다면 명기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아직 음은 듣지 않았지만.. 전통적인 저음반사형에 알리코 알코맥스 3 를 탑재한 30센티
유닛과 잘연마된 금도금된 고역 혼을 보면 앞으로 가정용 스피커로써 탄노이사의 중심이
될것은 명확합니다..

- 메모리 HW 까지는 국내산(김박중이란 분이 제작하셨다고 하죠)인클로져가 있다고들
하지요..

어떤 사람은 탄노이사에서 김박중님에게 제작을 의뢰하였다는 소문도 있고..어떤 사람은
당시 메모리가 너무 비싸니까 김박중님이 직접 인클로져를 제작하여 (당시는 메모리에
탑재된 3839M 유닛이 판매되었으니까요) 판매하였다는 소문도 있고..

어느쪽이 사실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실물을 보고 국내산인지 오리지날인지
구별한다는것은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오리지날은 목재가 좀 더 진한색인것
같고 음도 오리지널이 좀 더 탄탄하고 진한것 같습니다..

이것은 과거 국내산과 오리지날을 자세히 보고 들어보면서 느낀 사견일 뿐입니다..

- 사실 탄노이가 맥킨과 잘 어울리는것은 맥킨의 매끄럽지 않는 음이 탄노이의 꺼실
꺼실한 음과 잘 어울려 매끄러운 투명감으로 재생하는 일반스피커보다 더 인간적이고
더 음악적인 맛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만약 탄노이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매끄럽고 투명한 고역을 원한다면 스피커를 바꾸는
편이 더 좋을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빈티지는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나조소리에 빠지면 다시는 헤어나오지
못하며 다시는 하이파이에 입문할수 없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하이파이를 즐기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나조소리에 빠져들 여지가 있다는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음은 음악적이고 음색이 다채로우며 사사로운 곳에 연연하지 않은 대범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나조소리"입니다..

탄노이와 함께 멋진 음악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