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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GRF Mey TW와 SueTeee에 대해

by 전준열 posted Mar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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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호회 선배님들의 고견 대단히 감사드리며
봄날과 더불어 만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 스피커 모델중 TWW를 오리지널 상태로 새것을 구입해 4년여 써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은 자제하고...관련평 자료들만 올려 드릴터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글 자료에만 국한하겠음)
>.....................................................................................................
>
>오디오 메니어들 사이에서 유명한 영국 클레식 스피커의 대명사 tannoy의 메니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티시지 시리즈의 대표적인 모델 grf memory tw....
>
>마치 고가구를 보는듣한 클레식한 원목마감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영국 브리티시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는 풍격높은 사운드를 노련하게 그려냅니다,,,,
>
>영국신사와 같은 젋잖고 속깊은 음영깊은 중후하고 노련한 사운드...탄노이 grf 메모리의
>약점인 통울림을 이용한 풍부한 저역을 알맞게 통재하여 음영깊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그윽하게 들려줍니다,,,
>
>동급 가격대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격조높은 클레식 재생력을
>보여줍니다
>
>tannoy grf memory tw...
>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탄노이 고급 라인 프리스티지 스피커 시리즈 중에서 대중적으로
>메니어들 사이에 인기가 가장 높은 스피커 입니다,,,,
>
>초기 모델 rw,,hw,,,후에 생산된 신형 tw모델로 전면 마감에 고급 스러운 코르크 마감
>으로된 마지막 버젼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음질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역대 grf me
>-mory 시리즈 중 디자인이 가장 우수하여 소장값어치가 높은 귀한 스피커 입니다,,,
>
>구형 모델에 비해 개선된 점은 튤립 웨이드 가이드(일명 tw)라는 기술로 중고역의
>해상도와 주파수 대역이 몰라볼 정도로 투명도가 향상되어 기존의 현악기의 미묘한
>배음의 자연스러운 재생력이 더욱더 배가 되었고 피아노 음도 좀더 당당하고 낙랑한
>사운드를 아름답게 들려줍니다,,,
>
>현재는 탄노이 사에서는 재조단가가 안맞어 부득이 이재는 주문제작으로만 구할수
>있는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한 값어치 있는 모델입니다,,
>
>다시 재작된다면 1000만원대를 휠신 상회하는 값어치가 매우 높은 악기와 같은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
>고능율로 재작되어 엠프 메칭이 수월한 점 또한 매력 있는 부분입니다,,,
>쿼드 진공관 엠프나 el 34관 체용의 소출력 진공관 엠프로도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
>음색 경향은 탄노이만의 아성인 현악 재생력에서 여타 하이엔드 스피커에서 감히 넘보지
>못하는 중독성 강한 메력적인 리얼리티를 발산합니다,,,,
>
>동축형 스피커 일명 듀얼 콘센트릭 특유의 성악 재생력에서도 매우 뛰어난 특성을 발휘하는
>악기와 같은 고품위의 스피커 입니다,,
>
>한마디로 영국 클레식 스피커의 명가 탄노이의 대표적 레퍼런스적인 정통성 강한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
>히스토리...
>
>1970년대 들어서서 탄노이의 창립자 가이 R 파운틴이 은퇴하면서 당시 정상적인 경영과
>운영이 어려워지자 이 때부터 탄노이는 급격한 위기에 처하게 된다.
>
>그러나 탄노이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개발부 기술진 임원들의 비장한 각오로 재기하기
>시작한다.
>
>이렇게 탄노이는 창립자인 가이 R 파운틴이 은퇴하면서 한 때 미국 기업의 산하로
>판매된 적이 있었으나. 신임 사장이었던 노만 크로커를 비롯한 간부 사원들의 끈질긴
>애착과 눈부신 협력으로 회사를 되사들이게 된다.
>
>이후 탄노이사는 미국 기업의 합리적 마켓팅의 결과로 변모되었던 모델 라인을 전폐하고
>다시금 전통과 관록의 모델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한다.
>
>1981년 개발된 GRF 메모리는 바로 그 당시의 첫 작품으로 이는 창립자인 가이 R 파운틴의
>업적을 기념하는 모델이기도 했다.
>
>15인치 듀얼 콘센트릭 유닛인 3839M을 채용하여 위상반전형 인클로우저에 장착시킨
>GRF 메모리는 62kg에 달하는 초중량, 고품격 외장을 가졌으며,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두터운 음장을 재생하여 탄노이 특유의 매력을 듬뿍 담고 있었던 모델이다.
>
>더욱이 GRF 메모리는 가이 R 파운틴의 기념 모델인 점을 중시하여 고인이 생전에 직접
>스케치해 두었던 인클로우저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
>이 GRF 메모리는 일본과 우리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던 프레스티지급 고급형
>모델로 고가구풍의 품위 있는 디자인과 아늑한 아날로그 사운드의 풍성함과 유연함을
>무기로 오디오 애호가들의 한결같은 선망과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
>지금까지도 가장 널리 애호되고 있는 탄노이 프리스티지 시리즈의 간판급 스피커입니다,,,,
>
>**** 장기간 사용 경험자로서...글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으나, 공감하고픈
>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만은 사실임 ******
>
>
><<또 다른 유저의 글>>
>
>
>오랜만에 또 글을 올리는군요..
>요즘에는 너무 바빠서 사적인 일은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탄노이의 세계 세번째로 저희 전광판 회원님들을 위한 GRF메모리(이하 메모리)
>스피커에 대해서 몇마디 늘어놓고자 합니다..
>
>메모리는 1955년 모니터 실버 유닛을 탑재한 코너형 메모리가 시초가 되어 그후
>1981년경 원조메모리를 발표하고 이후 HW - TW - TWW - HE - 를 거쳐 현재는
>돌연변이 요크민스터/HE까지 발전하였습니다..
>
>--- 탄노이 GRF메모리는 명기이다 ---
>
>왜 매모리를 명기라고 말할수 있는가?
>
>여기서는 오프라인이 아니므로 간략하게 요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가. 메모리는 그 구조상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질리지 않게 설계되었다..
>
>(초대형 38센치 유닛과 동축, 목재 케비넷에 의한 풍부한 울림, 변형된 위상반전형
>구조와 하이파이를 지향하지 않는 만듬새에 따라 1-2시간 단시간에 의한 호쾌한 음악적
>감흥은 바랄수 없지만 장시간 동안 오래오래 늘 음악을 가까이 하면서 듣고자 할때는
>가장 뛰어난 스피커다)
>
>나. 비록 페라이트로 마무리된 유닛과 별로 고급스럽지 않은 목재로 만들어진 인클로져
>이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스피커중 그 가격에 그만한 물건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메모리와 같은 가격으로 스피커를 고른다고 할때 과연 메모리보다
>더 싸다는 느낌을 주는 스피커가 몇이나 있는지 찾아내기는 정말 어렵다..그만큼 가격대비
>소유감은 대단하고 널리 알려진 스피커로서 명기가 아니라 할수 없다)
>
>다. 탄노이사로보면 메모리는 뛰어난 탄노이만의 개성을 소유하지 않았지만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역시 탄노이만의 개성이 물신하다..
>
>이로써 명기의 반열에 들만하고 현재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소유하고 애장하는
>스피커가 아닌가 싶다..
>
>(메모리의 음은 편안함과 쌉쌀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또한
>능률이 높아 어떤 앰프와도 잘 어울리며 리스닝의 환경, 상태에도 타사의 스피커 만큼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오됴보다는 음악만을 감상하기에는 가장 권장할만한 스피커이다)
>
>라. 메모리 역시 좋은 앰프에 정성을 쏟아 운용하다 보면 그 노력에 반드시 보답해주는
>명 스피커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모리는 좀 싼 스피커이므로 적당히 음악만 들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선재나 앰프, 리스닝 환경, 설치한 장소 등에 따라 크게 변화된
>음을 들려준다..
>
>비싼 선재와 비싼 앰프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리스닝 상태에 따라 값이 저렴하더라도
>맞는 앰프나 선재가 있다, 참고로 저역이 많은 리스닝룸에는 몬스터케이블이나 아크로텍
>8N 등은 저역의 속도와 부밍을 더욱 부가하여 오히려 단점이 된다)
>
>마. 메모리는 오래오래 사용함으로써 차츰차츰 제작자의 의도를 이해할수 있고, 음악과
>스피커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대기만성형 스피커이다.
>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음악청위에 많은 부족감이 느껴지고 제작자의 혼이 느껴지지
>않아 점차 싫어지는 스피커도 많다, 그러나 메모리는 오래오래 사용할수록 향취있게
>익어가는 고급 와인과 같다)
>
>1. 메모리의 특징
>
>- 메모리는 38센치 대형 유닛에 울림이 풍부한 목재 인클로져를 사용하고 있으며
>원음에 가까운 초고충실도 음악을 재생하도록 설계되어 있는것 같지는 않다..
>
>대신 음악을 풍요롭고 늘 가까이 접할수 있도록 편안하게 설계된 스피커로 생각되므로..
>고가의 고충실도 프리파워앰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음악의 에센스는 정확하게 짚고 있으므로 음악을 듣는데는 그리 부족함이 없습니다.
>
>- 메모리의 장점은 현에 있습니다. 오토그라프의 현이 우아한 음이라고 하면 로얄은
>색기를 동반한 밀도 있는 음, 웨스트민스터는 둘의 중간음...
>
>메모리는 쌉쌀한 현으로 표현됩니다.. 어떤 현이 좋으냐는 듣는사람의 개성에 따라
>달라질것으로 보이고 저 개인적인 느낌만 말한다면 잘울렸을때를 기준으로 메모리-로얄-
>오토그라프-웨스터민스터의 순이 됩니다..
>
>- 덩치는 크지만 대편성외에도 소편성을 아주 편안하고 아기자기하게 재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
>현 뿐만아니라 가요에서 팝, 그리고 째즈까지 적절한 수준으로 재생하는 능력은 높이
>살만합니다..
>그러나 현대 빠른 곡을 재생하기에는 저역의 미처 따라가지 못해 뭉게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
>- 또 다른 단점으로는 울림이 풍부하도록 설계된 세상의 모든 스피커가 그렇듯이 옥구슬이
>쟁반에 굴러가는 듯안 피아노의 음이나 막힘없이 청아하게 뻣어가는 여성 소프라노에서는
>미처 처리하지 못하고 딱한 음을 내는 큰 단점이 나타납니다.
>
>그렇더라도 원음 재생을 포기하고 음악적 굴곡으로 그 음악에 감동하고자 한다면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
>- 이러한 일련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메모리가 명기의 반열에 들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것은 그 성능에 대한 가격과 만듬새 그리고 음악적 표현 능력입니다..
>
>오토그라프나 로얄이 은회색에 황색을 가미한 절제된 소리하고 한다면 메모리는 은회색에
>쌉쌀한 청록색을 가미한 시원한 소리라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
>- 최초의 메모리로 부터 HW 까지는 '과거의 탄노이의 음'을 간직한 음으로서 은회색의
>쌉쌀한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
>TW - TWW - HE 세대로 이어지면서 보다 광대역과 하이파이를 겨냥하게 되어 점차
>저역도 명료해지고 고역도 섬세함과 동시에 투명함이 늘어 메모리의 참맛이 바뀌면서
>저역과 고역의 음색이 잘 일치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점이 어쩌면 매칭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까지는 HW 의 음이 설계자인 가이 R 파운틴의 설계목적에 보다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
>요즘 아직 그 음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완전 저음반사형으로 30센치의 유닛을 달고 나온
>요크민스터가 제대로된 탄노이 사운드를 들려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앞으로 요크민스터는 분명 구세대의 음을 간직한 신세대 명기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
>
>2. 메모리의 매칭 포인트
>
>- 메모리는 트랜지스터부터 진공관까지 고출력부터 저출력까지 다양하게 어울리는
>만능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크레빈슨, 크렐, 그리고 자작 진공관까지도
>잘 어울려 어떤 음악이나 평균적인 음으로 재생해줍니다..
>
>이점은 크나큰 장점이며 누구든 쉽게 소유하고 손쉽게 여러음악을 감상할수 있다는
>보편성이죠.
>
>- 탄노이 38구경 유닛을 탑재한 프레스티지 시리즈에 3극관 싱글 앰프을 여러가지로
>매칭하여 들어본 결과 아직은 제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
>많은 유저분들이 싱글 3극관으로 매칭하여 듣고 있는듯한데 음이 청아하고 매끄러워
>음질적으로 만족할수 있으나 순간순간의 변화, 각 음계와 각 악기에 대한 색감 등에서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
>- 오히려 일반적인 트랜지스터 앰프, 아니면 VAC나 자디스, 맥킨 등의 중출력 진공관
>앰프에 더 잘어울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인티앰프로 취향에 따라 국산 인티앰프 또는 캐리 300B, 자디스
>DA30 또는 오케스트라,유니슨 아리아 8, 크렐 300IL, 매킨토시 6800 등이 추천됩니다.
>
>- 메모리는 특성상 저역이 풍부하고 약간은 늘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케이블을 선택시
>주의할점은 저역이 아주 풍부하고 여유로운 케이블 예컨데 오르토폰, 아크로텍 8N,
>몬스터케이블 등은 오히려 단점을 부각시킬 염려가 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MIT,
>와이어월드, XLO, 반덴헐 등의 케이블로 매칭시킬것을 추천합니다..
>
>- 메모리는 스피커의 크기상 최소 4평이상의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고생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
>저역이 답답하고 부밍이 일고, 쉽게 발란스가 잡히지 않습니다. 공간이 허락된다면
>저역이 아주 풍부한 매킨토시 C22 + MC 275 조합도 권장이 되지만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답답한 재생만 될 뿐입니다.
>
>작은 리스닝룸에서 음악을 들을 경우 오히려 소출력 싱글 앰프가 훨씬 좋게 됩니다.
>공간이 허락된다면 5극관의 대출력앰프부터 트랜지스터 대출력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고 음악도 더 풍요롭게 됩니다.
>
>- 탄노이 스피커는 LP 재생에 최대한 장점이 있습니다.. CD 보다 LP 재생에서 보다 장점이
>발휘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메모리를 소유하신 분들은 저렴한 LP플레이어를 필히
>장만해야 할것입니다.
>
>- 메모리 TW 이후 세대부터 저역과 고역의 음색이 잘 일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역은 은회색의 음색을 아직 버리고 있지 않는 반면 고역은 현대풍으로 되어 투명하고
>옥타브가 높아져 자칫 음색의 연결이 부자연 스러운 예가 많습니다.
>
>저역과 고역의 음이 서로 일치되지 않을때는 중출력 이상의 앰프를 선택하시되 고역의
>충실도가 낮은 앰프를 선정하고 어쩔수 없이 고역이 좋은 앰프를 선정하였다면 케이블
>등에서 과거 오디오퀘스트 다이아몬드 인터선 MIT 스피커 같은 케이블로서 서로 중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
>고역과 저역이 일치되지 않은 이유는 아마 튜율립웨이드라는 혼으로 바꾸면서 고역의
>음색과 투명함이 저역보다 더 많이 개선 되어 잘 어울리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
>- 메모리도 자칫하면 고역이 다소 피곤한 재생을 합니다.. 그리고 고역은 송진가루
>흩날리는 소리가 아닌 송진가루가 브레이크를 잡는 소리를 재생합니다.
>
>그러면서 쌉쌀한 맛을 내기 때문에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래서 탄노이사도 그런 내용을 잘 아는가 봅니다.. 새로운 대안으로서 요크민스터
>HE 를 내놓았지요..
>
>앞으로 요크민스터는 과거의 탄노이음을 간직한 신세대의 새로운 명기로 부각될것임이
>틀림없습니다.
>
>다만 요즘은 너무 많은 하이파이 스피커가 범람하여 과연 그 사이에서 얼마만큼 주목을
>끌수 있을까 염려는 되지만 음악을 듣고 소유한다는 개념에 입각한다면 명기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
>아직 음은 듣지 않았지만.. 전통적인 저음반사형에 알리코 알코맥스 3 를 탑재한 30센티
>유닛과 잘연마된 금도금된 고역 혼을 보면 앞으로 가정용 스피커로써 탄노이사의 중심이
>될것은 명확합니다..
>
>- 메모리 HW 까지는 국내산(김박중이란 분이 제작하셨다고 하죠)인클로져가 있다고들
>하지요..
>
>어떤 사람은 탄노이사에서 김박중님에게 제작을 의뢰하였다는 소문도 있고..어떤 사람은
>당시 메모리가 너무 비싸니까 김박중님이 직접 인클로져를 제작하여 (당시는 메모리에
>탑재된 3839M 유닛이 판매되었으니까요) 판매하였다는 소문도 있고..
>
>어느쪽이 사실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실물을 보고 국내산인지 오리지날인지
>구별한다는것은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오리지날은 목재가 좀 더 진한색인것
>같고 음도 오리지널이 좀 더 탄탄하고 진한것 같습니다..
>
>이것은 과거 국내산과 오리지날을 자세히 보고 들어보면서 느낀 사견일 뿐입니다..
>
>- 사실 탄노이가 맥킨과 잘 어울리는것은 맥킨의 매끄럽지 않는 음이 탄노이의 꺼실
>꺼실한 음과 잘 어울려 매끄러운 투명감으로 재생하는 일반스피커보다 더 인간적이고
>더 음악적인 맛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
>만약 탄노이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매끄럽고 투명한 고역을 원한다면 스피커를 바꾸는
>편이 더 좋을것입니다.
>
>- 결론적으로 빈티지는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나조소리에 빠지면 다시는 헤어나오지
>못하며 다시는 하이파이에 입문할수 없는 특성이 있습니다.
>
>반면 하이파이를 즐기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나조소리에 빠져들 여지가 있다는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음은 음악적이고 음색이 다채로우며 사사로운 곳에 연연하지 않은 대범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나조소리"입니다..
>
>탄노이와 함께 멋진 음악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