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잡는 타노이 레드 15

모니터 레드 15" 오트그라프를 10년 동안 듣고있습니다.
소리가 너무기가막혀서 말이안나오구요. 아무튼 좋습니다.
우선 우리아이가치는 실제 피아노소리가 듣기싫습니다.
내가 음악만 틀면 쫒아올라오는 아파트 아래집 아줌마가 어제는
인터폰으로 더 크게 매일 들려달라고하더군요.
그리고 그저께는 길가던 사람이 올라와서 무슨연주회하냐고....
우리 집사람이 20년동안 오디오소리중에 제일좋다고 격려하더군요.
(*20년동안 아무말도안하던사람인데...얼마냐 묻는거 외에는)
오토그라프 통이 10년쯤되었습니다.
10년뒤에 20주년을 맞이하여 공개할예정입니다. 소리푸악 익혀가지구요....
그때 오심 한바가지씩 나누어드릴께요.
참 엠프는요.... AD1 싱글 두 덩어리입니다.
소리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무서운일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북한산자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