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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가치란? - "Jean Sibelius"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Op.47.

by 조찬규 posted May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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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벨리우스(1865~1957,필란드)"의 작품중에서, 바이올린 협주곡은 많은 연주가들이 연주하고,

또 레코딩을 하는 명작중의 명작 입니다. 이음반은 "루지에로 리치"의 명연주 입니다.


나는 클래식을 Lp로 듣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Lp 매장에서 음반을 찾고있던중 자켓도 다떨어져

너덜대고 음반도 좀 험해보이는 이음반을 들고 있을때, 주인장 으로부터 그음반은 너무 낡아 덤으로

준다고해서 얻어온것인데,  벌써 3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즐겨듣는 음반중의 하나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e-bay 를 검색중 이음반이 나와있어, 깜짝 놀랐는데, 가격이 무려 $1,219 에 판매되었네요.

물론 자켓이나 음반이 깨끗한것의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 되지만, 이놈도 아끼며 들어야 겠습니다.

초반에 대한 가치란 결국 시스템과의 조화가 뛰어났을때, 또 그음반에 대한 추억이 묻어있을때,

그 가치가 돋보이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켓은 헐어서 너덜거리지만 비닐을 쒸워놓으니 험한게 더 가치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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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은 험해 보여도 잡음이 그리 심하지는 않네요! 오리지날 레코딩의 "데카"제작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같은곡 같은 연주가의 또다른 음반과의 차이는 좀더 매끄럽게(?) 예쁜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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