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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같은 이야기 일런지요 ?

by 오남리 posted Nov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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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옮기고 며칠째...

탄노이를 위주로 소리 듣기와 미세 튜닝 중인데...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공간과의 에이징...분명히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설마 했는데 소리가 시간이 지마면서 농익어 갑니다..

어제 저녁에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드럽고,,, 진하고,,,, 저 아래로부터 울리는 가슴 벅찬 저음부터

두툼한 중음에

마냥 투명한 고음까지..

혼자서 밥도 굶고  밤 10시까지 앉아 듣다가
\"이래서는 안되지\"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귀가 했습니다..

제가 제대로 듣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탄노이 궁금하시면 한번 동호인 뫼시고 한수 가르침 받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