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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과 기다림 6개월

by 최경록 posted May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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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보람 과 문득 다가오는 거대 통들의 소리는 정말 소리를 찾기이전의
하나씩 모아 세팅을 즐기는 것에도 한몫을 합니다

동호인 여러분 건겅들하시죠 ?

요즘 부쩍 55 의 위용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딱 1년전 기본으로 구성해본 55의 소리의 느낌을 굳이 오리지날을 가져보지 못한 아쉬움으로
1년을 자작통으로 달래 보았읍니다

그런데 저말고 여러 동호인분들중 리메이크 엔크로져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볼떼
저도 한떼 55를 가져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슬쩍 불러주신 조심스러운 자리에
합석을 하였읍니다
마감도 정성스럽고 유닛을구해 정성스럽게 세팅에 성공하신 모습도
공감이 가는터라 이런것도 있구나 아뢰어 봅니다

오리지날과 리메이크의 큰차이는 오리지날이 주는 쾌쾌함보다는 리메이크다운
소리의 적응력이라고 볼수있읍니다
최대한 오리지날 도면 의 원칙을 가장 준수하게 적용하시고 ...
물론 나무의 형태는 고감도 의 자작 나무를 사용한신 깔끔한 마감입니다
150 - 4 의 당당함과 375드라이버의 호소하는 매력은
대단합니다

이제부터는 슬슬 다스리는 일만 남으신 동호인 어르신의 그동안의 여러 고생과
이런 저런 에프소드와 함께 지난 주는 참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읍니다

세팅까지의 정성은 바이올린을 가꾸는 모습과 같고 음악과 어눌어진 엔크로저의
향내는 jbl 이 추구하려던 엔크로저의 승리를 보는듯하여
더없이 본인도 기쁜 하루였읍니다

소리는 점점더 무르익고 좋아지겠지요
저도 역시 처음에 부피대비 면적과 중량을 감당하기 힘든적이 있어 무척 고민을
한적이 있었읍니다만
가저보면 작게 틀어 놓은 소리마져도 적지않은 포만감을 준다는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150-4 n500 375 ....또 다른 하나의 장르를 만나 하나가 된 기분입니다
좋은 경험 그리고 감상 감사드립니다

130 b와의 매칭도 근사한 ....5030 의 외발 새벽소리도 몰래 들어와 입김만 불고가는
심심한 저녁입니다

에어콘 바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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