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구성 유닛 및 크로스오버를 보면
1. 우퍼는 136A 15"인치, 800Hz이하 담당
2. 미드레인지는 LE85드라이버, 800-8500Hz담당
3. 트위터는 077, 8500Hz 담당
소리 경향으로는
1.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게 마무리 되었고 사이즈도 적당하여 가정에서 쓰기 좋습니다.
2. 트위터 소리가 찰랑거린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077내에 쓰인 수정의 영향이라고들 합니다.
3. 우퍼 136A는 명가 JBL에서 그렇게 명망있는 우퍼는 아닙니다.
4. LE85는 1인치 드라이버들 중에는 아주 우수한 드라이버 입니다.
5. L300을 좀더 적극적으로 즐기고 싶으면 LE85를 밖으로 꺼내어 별도의
다른 혼(예를 들면 벌집혼 등)에 달아주면 좋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한가지만 부연합니다.
43계열은 모니터 용이고 L계열은 가정용입니다. 모니터 계열보다 높은 출력에서 제소리를 내 줍니다. 쏜다, 찰랑거린다는 평가는 정도의 차이일뿐 JBL 스피커 전체적인 소리성향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깔깔하다는 표현도 씁니다.^^ 개인 취향인것 같고 앰프의 선택에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L300의 능력이 발휘하자면 단단한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홀에서일정 거리를 떼고 들어보심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