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n e 빈티지 마감

by 최경록 posted Jun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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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을 가지고 이런생각 저런 생각들을 해본다
많은 분들의 애불단지이기도 한 ar
나는 무었때문에 ar 을 좋아라한걸까 ....

크고 작은 ar 을 가지고 바꿈질도 많이하고
이따금씩 이베이를 통해 혹은 상가를 돌다 하나씩 사들인
ar 만도 그다지 작은 것들은 아니었다

고장 나도 좋고 ....한쪽의 앰프의 체널이 조금 기울어 져도 좋다
이리저리 살려보고 고치러 다녀보고 ....

그러나 전기적인것이외에 목공의 어울어진 묘한 매력에
그것도 오일스텐을 바르고 말리고 다시 닦아내고 .....

세월이 지난 흔적 마져도 손쉽게 자아낼수 있다면 참 좋으련만 ...
꿈도 야무지다

시간이 벌써 이리도 지났나?
회로에 감을잡고 소리에 감을잡고 엔크로져와 월넛 색상에 이젠
깨진 구석 살려보는 리피니시 까지 .....

물론 옆에서 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부라더 의 큰 덕도 있다
용인의 목공소부터 을지로의 무늬목 가계 .......
의정부의 우리공방 까지 ....

빈티지의 미친발광의 연속이다
차라리 차분히 모은 돈으로 스피커를 장식이라도 했으면 싶지만
소리가 깊어져 매력에 빠지니 이상있는것은 고쳐놓고 싶고 없는 것들은
사진을 보고 비스하게라도 만들어 보고싶고

이젠 우퍼 두발 짜리 AR 을 한번 복각해볼까 ?

벗겨진 무늬목을 잘 이식하듯 흔적없는 리피니시가 가능하다면
많은 동호인들이 반가운 소식이 될것이다

우선 재료는 오일스텐 과 하드오일 그리고 샌딩 페이퍼 그리고 오공 본드정도
터지고 갈라진 결 방향대로 무늬목의 눈매를 타내려가며 실 오라기처럼 잘라낸
"이다메 "무늬목을 촘촘히 바르고 면잡기 샌딩 ......

그리고 우리의 김 부라더말 실러를 약간바르면 면이 잡힌다고 하는데
정말 되더군요 .....

일기를 쓰려고 한것은 아닌데 어찌하다보니 ...길어졌읍니다 ...

간단한 외피상처는 고쳐보세요 ...어려운점이 있으시면 리피니시
잘하는 김 부라더가 도와주실겁니다

그런데 이 공정을 그래도 비스하게 만드는데 몇년이 걸린거 같습니다 ....
작은 흠집이나 보기실은 스크레치를 없애는 방법도 천천히 글을 올려야겠읍니다

졸음이 귀를 막는군요
내일도 활기찬하루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