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배석님의 말씀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에이알 AR 스피커 수리 방법론; 3. 2AX 등)

by 이상기 posted Sep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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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진의 before after 단어를 제대로 인식좀하세요

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셨군요.

저의 잘 못을 지적하시려는 글인 것 같은데 답글을 달 수 없어 부득이

복사하여 건건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저의 이름을 거론하시며 적은 글이니 답을 안 할 수도 없군요.

검은 글은 배석님의 글, 유색은 저의 글입니다.

식상해 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http://www.soriaudio.com/index.php?document_srl=23811764

2015.09.07 배석

잠시 청음실 준비하는일로  소홀했더니  별난 글들이 다 올라와있네요.

구글사진의 단어를  제대로 해석 하시기 바랍니다

배석님께서는 upgrade를 무어라 해석하시나요?

더 좋아졌다고 표시한 것 아닌가요?

배석님은 DOWNGRADE로 읽으시나요?

2.2키로 짜리 콘덴서를 10그램도 안되는 가장 싸구려

개당 몇 십원하는 전해콘덴서로 갈아 놓고서도 UPGRADE라는 말을 사용했군요..

오리지날을 만든 미국인들 또는 그 후예들이 정신이 이상해서 그렇까요?

잘 해석해 보세요.

그리고 로우패스 하이패스필터에 대해 네이버에 찾아보세요.

(저의 글에도 나와 있지만 아마 읽기 싫으실 터이니)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물론

구글에 나온 사진의 UPGRADE에 대하여

저의 의견도 업그레이드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상기씨는  수리공방 운운하면서 남을 헐뜯고 그러시는데

배석씨 한테 묻겠습니다.

그 정도가 헐뜯는 것이면 배석님이 저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은 심각합니다.

스크린 샷해서 보관 중입니다.

향후 쓰일 날이 있겠지요.

기다려 보세요.

 

AR유닛을 하청보내서 수리합니까 ?  본인이 직접 수리합니까 ?

오래전부터 고수분들과 제가  다알고 있는 사실이니까요 .

저는  고객분이 보시는 앞에서 당당히 제가 직접 유닛 수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도까지는 하지요.

뭐 거의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는 경우는 전문점에서 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입니다.

하지만

유닛전문 수리점으로 의뢰하는 경우도 있지요.

2014. 8. 20 저와 통화하실 때

3중음기 소리가 작은 경우 어떻게 수리하냐고 저에게 여쭤보신

기억이 있는데요.  말씀을 드려도 잘 이해를 못하시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어느 수리점에 맡긴다고 하셨고 그 수리점가서 저도 님이 그곳을 이용한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아닌가요? 분업의 시대에 특정분야를 남에게 의뢰하는 게 흠결인가요?

배석님은 앞에 어느 분이 올리신 글을 보니 오히려 망가트린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당신은 AR동호회에  들어올 자격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

일반 오디오 동호회에서 활동하시기바랍니다.

참 이상한 판단 기준이시군요.

배석님은 왜 여기에 오시나요?

그냥 배석님의 생각이 그렇다라고만 인식하겠습니다.

 

AR동호회( 알텍.제이비엘 탄노이 등등 )  자체는 기존 시스템을 고수하면서 고장부품을 재생하거나 오리지날로 교체하는  방식이 타이틀의 동호회 정석인것입니다.

그러나 이상기씨는 ~

AR동호회에서 공업용도와, 저가격의 일반오디오 용도의 콘덴서(800원짜리)  교체하고 있습니다.

콘덴서 제조회사에서 분명히 밝힌 내용인데도  왜그러시죠 ?

제가 직접 그회사 이사장이라는 분과 통화하고 앰프용으로 콘덴서도 특수 제작하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만

2마이크로 800원이면 좋은 콘덴서 축에 든답니다.

고차 필터로 튜닝하시는 유명하신 분은 그보다 낮은 그레이드를 사용하셔서 좋은 소리로 튜닝신다 하시더군요.

사업하는 입장에서야 삐싼 것으로 팔고 싶겠죠. 대화 중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저는 2마이크로 용량을 개당 1000원, 6 12마이크로 6천원에 사서

퀵비 1만원 총 조달비용 16천원을 들여서 AR4콘덴서 교체해드리고 5만원 받았는데요.

비싼가요?

어튜 청소나 유닛 수리하면서 약간의 추가 비용으로 콘덴서 교체하라고 권해드립니다.

교체하신 분 거의 대부분 만족하셨습니다만.

 

지금은 지워진 글이지만 모회원님이 올린 글 중에 500원 콘덴서 갈아주고 500백원만 받지 않고

10만원을 받는 악덕업자라는 뜻의 표현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 글이 남아 있었다면

제가 그 분에게 여쭤 볼 말이 있는데 참 아쉽습니다.

(님은 연구소에서 일할 때 시간당 최저인건비 5,580원만 받고 계시나요?)

 

AR대형 콘덴서보다  크기가 100 : 1 정도의 작은 콘덴서가  더 좋단말인가요 ?

크기를 가지고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시나요?

전자공학적으로 보면 소가 웃을 일입니다.

제발 공부 좀 하시고 글을 쓰시고 그 근거를 가지고 남의 글에 대응하세요.

 

수치가 기준수치에서 떨어졌다구요 ?  (오리지날 콘덴서 ~ 수치,성능 빵빵하게 좋습니다요)

수치가 6마이크로인 것이 10이되고 23이되는 게 수치 성능 빵빵하다고 알고 계시죠.?

그냥 잘 못 알고 계시다고만 말씀 드릴게요.

여러번 글을 올렸습니다만....

리키지테스트나 내부 저항은 재어 보셨나요?

소리가 난다고 정상인가요?

오디오는 과학입니다.

중학교 물상 고등학교 물리적 지식으로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하시고 계시는 것을 깨닫지 못하시나요?

 

AR콘덴서가  석탄가루같이 오염되있는  사진의 콘덴서는 어디서 탈거된거죠 ?

혹시  스피커가  연탄공장 웅덩이에 빠졌던건가요 ?  (AR콘덴서는 깔끔하게  깨끗합니다)

AR3A 도시락콘덴서(50+150마이크로 복합 paper oil in wax콘덴서)입니다.

앞에 어느 분이 올린 업그레이드 전 도시락 콘덴서에 검은 칠 되어 있는 것 못 보셨나요.

아마 제조시 콜타르를 칠했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손에 묻어서 닥아내고 남은 자국입니다.

한조를 맛이 간 콘덴서 샘플로 보관 중인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확인해보시고

아니면 저에게 직접 물어 보세요.

수리하시는 분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오히려 저의 얼굴이 빨개지네요.

 

그리고 ~

* ~ 멀쩡한 콘덴서의 피막종이를  왜 뜯어버리죠 ?

버리는데 피막종이 뜯어내고 버리는 수고를 할 필요 있겠습니까?

** 4X콘덴서 보시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그 콘덴서는 원래 파라핀 먹인 두꺼운 종이에 싸여 있지 않습니다.

KIM-SUL(킴슐 ; 킴벌리 완충제)에 쌓여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 ~ 본래 장착된 콘덴서는 수리 의뢰자한테 돌려주지 않으시죠 ?

콘덴서 교체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권해 드리기는 합니다.

작년 9월부터 튜닝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특별히 돌려 달라는 분 아니면 버렸으나

지금은 여쭤보고 허락을 받아 버리고 원하시는 분은 돌려드리거나 내부에 남겨 둡니다.

 

*이상기씨 본인 스스로 글올렸듯이 "사기꾼 소리"를 듣는다고  자평하신대로,  왜 일까요 ?

자평한 적 없고요.

댓글에 타칭 사기꾼이라고 언급한 적 있지요.

배석님이 6천원 소요된 콘덴서를 800원이라고 강조하며 악 소문을 퍼트리지 않았나요?

(돈에 눈이 멀어 멀쩡한 스피커 어쩌구 저쩌구 등등: 보관 중입니다.ㅎㅎ) 

빈모회원님은 저를 지칭하지 않았지만 사례를 언급하며 빨간 글씨로 사기라는 언급을 했구요.

12마이크로 용량 6천원이면 싸구려 아니고요.

중급 정도 되는 콘덴서입니다.

이 콘덴서로 3A에 적용하려면 콘덴서 값만 20만원 정도 듭니다.

이 콘덴서의 내압이 증가하면 가격이 또 배로 뜁니다.

콘덴서의 가격(원가) 결정요인은 용량 내압 재질등 다양합니다.

좀 더 공부하시고......

 

그리고

ar스피커 아주 좋은 스피커입니다

가격도 싸고요.

60-300만원 정도면 훌륭한 소리 듣지요.

그렇더라도 최고의 명기인양, 몇억대 바이올린, 악기, 운운.. 좀 넌센스로 들립니다.

거기에 사용됐던 콘덴서 그당시 아주 보급형 산업용 또는 산업용 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왁스 콘은 수명이 다 됐구요.

소리가 아주 안나야 망가져다고 생각하시나요?

 LCR C가 수명이 가장 짧은 것을 모르시나요.

님이 평생 사용해도 된다는 콘덴서가 벌써 60년이 되어 한 평생이 지났습니다.

이제 옆에 모셔두고 쉬시라고 하세요.

 

*인클로져를 도색(후끼)해서 나무 무늬 없어지고,

인클로져 깨끗한 것을 돈 들여가며 도색하고 무늬목 처리하는 미친? 동호인도 있나요.

깨지고 물먹거나 깊이 파인 또는 짝짝이인 인클로져를 원형에 가깝게 살려 드리니

고맙다, 기술 좋다라는 말은 들었습니다.

깨지고 물먹고 이상있는 인클로져스피커는 버려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쓰나요.?

님의 것 그리 한 것 아니니 신경 쓰지 마시고요.

 

콘덴서 짝퉁으로 교체되버린  스피커가 AR스피커라고 자부 할수있나요 ?

제조시 달려 있으니 오리지날이지요.

AR에 사용된 콘덴서가 몇 종류인지 아시나요?

크게보면 오일캔,

PAPER OIL IN WAX(왁스콘덴서; 시카고에 있는 INDUSTRIAL CONDENSER CORPERATION제조) ,

캔형 필름콘덴서등 세가지입니다만

특히 오일캔은 제조시기에 따라 메이커와 모양이 수도 없이 바뀝니다.

그렇다해도 소리는 다르지 않더군요.

이는 무슨 뜻일까요?

콘덴서의 제조사나 모양이 바뀌어도 소리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초기형 오일콘덴서가 장착된 AR3를 20여조 이상 해부해 본 경험에 따른 결론입니다.

물론 콘덴서 재질의 변화에 따른 소리의 변화는 많이 있습니다. 

(AR이라는 회사가 이정도 밖에 안 되나 할 정도로 오만 잡것이 달려있습니다. 특히 AR3오일콘에서 마지막인 7000번대에 가까워 질수록 : 소리가 나쁘다는 뜻 아님)

그러다가 추측컨데 유해성논란, 원가절감, 자재조달의 어려움등으로

왁스콘덴서를 INDUSTRIAL CONDENSER CORPERATION라는 시카고에 있는 회사에 OEM생산을 하여 사용하게 되죠.

(대략 2A만번이후, 2ax중기까지, 4x중기까지, 3a중기까지)

불행히도 왁스로 포장을 하게 되는데 포장재질 떄문에

성능과 특성이 시간경과에 따라 유지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면 거의 대부분의 왁스콘의 AR3 6마이크로는

12, 24 40안팎으로 용량 증가됨)

아마 NOS왁스 콘덴서가 지금 있더라도 같은 결과일 것입니다.

그 후 3A후기형 2AX후기형부터는 캔타입 필름콘덴서(SPRAGUE )로 대체됩니다.

필름콘덴서도 메이커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크기가 작아집니다

예를 들면 3A중음용 하이패스(INDUSTRIAL이라 명시됨)로 쓰이는 50마이크로가 거의 1/5이하로 작아집니다.

이부분에서도 작아지면 님의 기준으로 보면 나빠진 것이겠죠?ㅎㅎ

이 필름 콘덴서콘덴서는 대체로 20%정도의 오차를 보이고 있으므로

아직 쓸만한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소리는  오일이나 왁스에 비해 현대적인 경향이 더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지요대체적으로 필름콘덴서의 성향이 그러니까요

 

* AR오리지날 콘덴서의 특징

고음이 맑으면서 찰랑찰랑한 환상적인 소리 울려줍니다.

(타콘덴서로 교체되면  AR과는 확연히 음질이 차이납니다)

~  소리라고해서 다 같은 소리는 아닌것입니다

프로 오디오 시스템,   음악성이 있어야합니다.

인간의 목소리든, 음악 시스템이든 ~ 프로와 아마츄어의  결정적인 관건인 것입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정경화씨의 바이올린이 수십억짜리 입니다. 

수십억의 악기와 보급형 악기의 소리가 같을까요 ?

* 최고의 현악기도  도색을 함부로 안합니다.(통울림 자체가 악기의 생명입니다)

*저는  하모니카, 기타, 장고, 쾡가리, 드럼, ,  수십년째 연주합니다.

  기타의 고급줄과  보급줄은 음질 자체가 다릅니다.

  장고도 소가죽과 개가죽 소리는 다릅니다.(개가죽 소리가 낭낭합니다)

  쾡가리도 절삭식(둔탁한소리)  망치가공식(맑은소리) 소리가 다릅니다.

 

*하모니카 45년째 불고있지만 독일제 호너하모니카 소리는 지구상 최고입니다.

*저는 MBC.KBS 더빙과 동양녹음실,현대녹음실 더빙  경력자입니다.

-  콘덴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필히 본인의 스피커로 -

한쪽은 오리지날 콘덴서 장착된것과 -  타콘덴서 교체한것을  동시에 청음해보세요.

           (앰프 좌우 바란스 볼륨으로 구분해보시기 바랍니다 )

결과는 ~  5초만에  AR콘덴서: ~ 입니다.

왁스 콘덴서 달린 스피커 독립적으로 청취하면 소리 좋은 것처럼 들립니다.

실제로 좋고요.

하지만 콘덴서를 교체한 스피커와 비교해 보면 단점이 비교될 정도로 인식됩니다.

물론 교체 안 한 것이 좋다는 분도 계시구요.

교체된 것이 좋다고 인정하지만 교체 안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자기 마음이죠.

제에게 오시는 분들에게 콘덴서 교체를 권해 드리면서

교체된 것과 안된 것을 비교 청음합니다.

거의 대부분의(80% 이상) 매니아분들이 콘덴서 교체한 스피커가

무대감이 넓고 깊게 형성이 된다에 동감하십니다.

특히 앞뒤 무대의 깊이가 깊어집니다.

악기의 위치가 앞뒤로도 구분이 더 잘된다는 얘기지요.

퍽퍽하면서도 중고음이 석여나던 우퍼가 깔끔해지고 힘도 생기고요.

약간 신경질이 섞인 것 같던 중고음도 정숙해지고요.(유닛간 담당대역이 명확해짐)

 

각자 알아서 판단합니다

콘덴서 교체한다고 AR스피커 망가지는 것 아닙니다.

짝퉁AR되는 거 아닙니다.(원조나라인 미국에서는 아주 형편없이 작고 몇십원하는 콘덴서로

교체해 놓고도 upgrade했다고 포럼에 올리고, 필름콘덴서를 용량환산시 800원짜리보다싸게 UPGRADE세트로 팝니다.

잘 하시는 영어로 너희들 미쳤냐고 그 포럼에 올려 보시지요?

(영어 글을 올리신 내용을 보니 단어는 알겠는데 뜻을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방끈은 꽤 길다고 생각됩니다만 제 영어 실력이 좀 모자라나 봅니다. 한글로 다시 부탁드립니다.)

 

너무 애닯아 하지 마세요! 배석님.

꼭 필요하면 다시 연결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오리지날 콘덴서(PAPER OIL IN WAX)와 같은

오일 콘덴서(PAPER OIL IN CAN)를 사용하여

님의 말씀 그대로 평생 사용 가능하고요,

오일 콘덴서라 소리도 좋습니다.

가격도 바싸지 않습니다.

님이 800원이라고 노래를 부르는 콘덴서는

딱 한번 사용한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소리 나쁘지 않았고요.

오일콘덴서 보다 맑은 소리 났었습니다.

* AR스피커:  이베이 구입 가격이 엄청난 가격상승으로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순간의 시행착오로 스피커 망쳐지만 돌이킬수없는 후회합니다.

남 걱정하지 마시고

님에게 오신 손님 정성 껏 수리하셔서 더욱 번창하세요.

 

                AR스피커 수리공방   배 석 : 010-2996-6981

 

배석님!

충분히 답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궁금하시면 댓글 다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5. 9.11 금요일

이상기 올림

010 6483 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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