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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베이스제작

by 이상철 posted Jun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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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사용한 애장기 가라드301을 그렇게 잘-울려주었는데 그만 제가 배신을 때리고 말았답니다.....언젠가(?) 부터 베이스에 관심을 가졌지만 베이스를 싶게 제작하기가 만만치가 않았답니다 여러가지 이유중에 좋은 재료구하기가 그렇고...목공솜씨가 영---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필란드산 자작나무합판(18MM)을 어렵살리 구입하면서 부터 정말 생고생이 시작되었답니다.....작업상 애로사항이 있어서 일단은 제사무실에서 밤중에 작업하기로 맘먹고 동호인중에 남의 일을 자기일 같이 돌아봐 주는 김성동씨의 목공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되어 일단은 시작은 순조롭게 시작되었지만 일주일간의 자작의 여행은 그렇게 맘먹은 것 같이 쉬운일은 않니었답니다.

아직까지 소리경향....느낌등등은 시간을 두고 봐야겠군요

베이스의 기본사양은 가로 700 세로 550으로 톤암을 두개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이고
필란드산 자작나무합판으로 18MM를 6장을 적충으로 다리를 동일한 합판 조각으로 18MM 2장 뚜게로 사용
적충에 사용된 본드류는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싶은것으로 결정하여 목공본드로 사용하고 물림쇠(?)를 사용하였답니다
셴딩작업 본드제거 작업으로 200번을 사용하고 대체로 600-1000번의 센드페이퍼를 사용하는데 엄청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되었답니다

베이스에 옷을 입히는 도료작업은 BONDEX의 WOOD STAIN을 사용하였답니다. 색상은 오크722번을 약간의 물과 희석하여 4번정도를 칠하고
폴리우레탄 바니쉬 무광을 3번정도 칠하였는데 이부분이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 되었답니다. 칠하고 6시간 이상을 건조해야만 된다나요???....

일단은 밤늦은 시간이지만 톤암을 셋팅하고 바로 사진을 찍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일단은 성공작이라 여겨지는데...???...ㅋㅋㅋ

제작을 해보니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시간과 열정....그리고...
그래도 보람됩니다..

함께 이 귀한 작업에 함께해준 성동씨...언제나 용기주는 사랑하는 후배 기덕씨.....고마워유...
이제 집에가서 음악 한곡듣고서 푹-자고싶습니다

   가고파  이상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