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자작나무 LP랙 사용기 및 도움 요청

작년 여름 장터에서 제작/판매하는 자작나무 LP랙을 12만원(현재도 15만원에 판매중)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못을 사용하지 않아 만듬새가 튼튼하고 자작나무색 그대로라 보기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여름 LP를 정리하던중 LP자켓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나무와 접촉되는 면의 LP자켓이 동그란 기포(?)와 주름이 생겨 판매자에게 해결책이 있는지
문의하였지만 그런 현상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여 포기하고 혹시 LP랙의 건조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
1주일정도 밖에 내놓고 건조를 시킨후 다시 LP를 수납하였습니다

그러다 LP랙이 부족하여 1개를 더 구입하기전에 LP자켓을 확인하니 역시 기포와 주름이
발견되어 혹시나하는 마음에 판매자에게 다시 전화하니 이 문제로 다시 통화하기 싫다며 (혹시 다른
사용자와 언잖게 통화했는지 모르지만)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하는 수 없이 판매자에게 게시판에
이 내용을 올려 도움을 구하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빈 비닐커버를 나무면 앞에 놓고 그다음에 LP자켓을 놓으면 빈 비닐커버의 접촉면에만 이상이 있고
다른면은 정상이라 LP자켓에는 영향이 없지만 그래도 찝찝하여 해결책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저는 무늬목보다 나무결이 있는 것을 좋아해 YES24에 판매되는 삼나무 LP랙도 관심이 있는데
이런 현상이 있을까 망설여져 사용자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