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질문만 드리는 입장인데.. 저도 모처럼만에 역할을 좀 해보려구 나섰는데~
아는 것은 별로 없고 틀리면 고수님들께서 첨삭내지 고쳐주시리라 믿고..
우선 필드스피커는 저푸른 초원위에서 듣는 스피커는 아니겠구요.
magnetic field coil speaker
즉 뒤에붙은 큰 코일에 전류를 인가하여 자기장( magnetic field)을 발생시켜 영구자석을
대신케하기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 같네요.
예전에는 자석에 자기를 넣는 착자기술이 덜 발달되어 강력한 자력을 만들기
어려웠고, 재질도 알리코여서 가격도 비쌌을줄로 압니다.
영구자석 특히 초기의 알리코와 비교하면.. 세월이 흘러도 전류만 넣어주면 동일한
자력이 발생되기 때문에 자력의 세기가 영구자석과 같이 감쇄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전류와 전압에 따라 자력이 변화하기에 음색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성향은 일반자석에 비해 자력밀도가 높아서 소리는 더 깔끔하고 섬세하단 글을 본적이 있구요.
하지만 나중에는 상대적으로 별도의 전원부가 필요해서 가격도 올라가 복잡해지고..
현재는 이런 전원부의 스펙을 알수 없는 유닛이 많아서 제대로 사용하기에 어려움도 있다싶구요.
영구자석에 비해 뭔가 다른 소리를 내어주리라는 기대감에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