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프리라는 놈에게 뭘 기대해야 하는건지요

가끔 들어와 허접한 문의만 하다가니 좀 민망하고 죄송합니다.

트랜스 프리가 좋다는 소리만 듣고 피어리스 448q를 아우트로 사용한
작자미상의 미제(명판은 creation이라고 14k 금으로 떡하니 새겨놨네요)
트랜스프리를 거액 주고 떡하니 들여놨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용중인 마란츠 7과 맥킨 c22 구형 프리들과 비교청음해도
도대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발견할 도리가 없더라구요.
(스피커는 A5와 탄노이 실버입니다)
분명 뭔가가 있다! 하는 기대감은 주는데 청감상 7 혹은 22처럼 명확하게 인지되는
장점을 아직 찾지 못한 겁니다.

이곳 고수분들의 글을 검색해보니 도무지 해독 안되는 외계어뿐이라 좀 멍해지는
기분입니다.
저같이 기기용어나 메커니즘에 대해 먹통인 사람을 위해 초등학생 용어로
트랜스프리는 이런이런 장점이 있고, 이렇게 구사하면 좋을 것이다, 하는
가르침을 주실 스승은 안계신지요.

온통 불만뿐이라면 그냥 내칠 텐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