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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인

by 鬼手佛心 posted Oct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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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zizoco.blog.me/220832016202


도저히 알고서는 그냥 모른 척 덥고 넘어가지를 못해요 글씨...

어제의 음주 시술로 토클만 교체해주고 본건 있으나 뭐 큰 지장이나 문제 될 건 없다. 기존의 흰둥이랑 비교도 해 볼겸 싶어 일단은 얘써 외면하고 수술 부위 등 클리닝 좀 하고 개복수술의 뚜껑을 덮었다.


재차 개복 중

그렇다, 비교도 못해보게 하루를 못 버틴다.

알면서도 그냥 묵과하고 모른 척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


역시나 문제의 일당들... 누군가의 엔지니어 손에 의해 항시 Audio Reserch의 문제점 많은 녀석들이 교체는 되어있더라. 그러나... 이런 식 수술은 안된다,

뒤쪽 캐패시터에 대한 이름표는 아예 억지로 지운 흔적이 역력히 남아있다.
6000uf/ 25v이다. 상당한 의심이 확실히 간다.
이건 아니지... 절대로 이런 식 수술은 결코 금물이다.

자기 자신의 속내를 알아도 후임자들이 난감해진다는 거다.
지각없는 행위이다.

1500uf 63v로 교체

원래 원안이 1500uf / 35v 인가 그렇다.
1800 /1500 큰 문제점은 없으나 20%나 Over다.

가급적 용량은 엄수해 줘야한다.

아마도 1500이 없었나 보다.

내압은 적당량 1.5~2 배 미만 올려줄 부품이 되면 올려주면 아주 좋다.
그 이상은 도리질이다.

상기 사진처럼 1500uf / 63v 선수 교체를 했다.
음, 좋아~~~ 아주 좋아~!!!

아무지 찾아도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데 6000uf/ 40v Axial Capacitor가 다 쓴듯하다.
Axial 타입은 좀 만만치는 않은데 말이다.

추후를 손가락 걸어 언약하고 일단은 덮어줘야 할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