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조국이 정말 중요할까?

by 최창석 posted Oct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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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이 중요한가?

그렇다 이다.

요즘 제조 국적 불문의 이름 있는 브랜드 제품이 넘쳐나고 있다.
완제품 뿐만 아니라 저항 콘덴서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많이
말이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들까지
오리지널이 아닌 oem방식의 위탁제조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들은 브랜드만 믿고 당연히 싸고 좋은 제품이라 인식해서인지
아무런 거부감 없이 구입을 한다. 심지어 oem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게다가 중간 중간에 어정쩡한 넘들의
리뷰가 게재되면서 제조국 자체를 아리송하게 만들어 버린다.

어쩌다 제품에 대해 물어보면 오리지널은 몇 배의 가격차이를 논하며
돈이 있으면 그걸 사라는 식으로 주둥아리를 닥치라 보란듯이 말한다.

한 예로 이어폰 또는 해드폰이 그것인데, 오리지널은 수십~백만원하고
중국 제조품들 마저도 수십만원을 호가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더라.

이는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중국의 oem제품을 오리지널값화하는 전략
이다. 즉 몇 만원이면되는 oem제품을 오리지널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장사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적은 양의 초고가의 오리
지널을 전시형으로 두고  oem으로 구색을 갖춰 가격을 차별화하면서
판매가격을 진짜 오리지널값만큼 올려 oem제품을 판매 하는 전략인 것이다.

이를 오됴기계로 바꿔 생각하믄 답은 분맹해진다.

spk 등의 경우 출시가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그런데 이것이 몇 년이 지나
면 초특가 또는 기획상품 또는 전시 또는 반환 제품으로 전환되면서
50~90%의  세일가로 소진시킨다.
이는 뭘 말하는 걸까. 그래도 남는 장사란 의미이고 이미 손익분기점은
지나도 한창 지났다는 의미다. 즉 수입물품이 초기에 20~30%만 판매되면
이미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는 것이다. 글면 진짜 가격은?

그래서 어느 분의 말을 빌리면 오됴장치는 출시가의 20%전후가
진짜 가격이라고 한다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진짜 터무니 없는 야기일까 ?---.

그러면 그 모든 제품이 오리지널일까? 표기되는 것도 믿을 수 있을까?

그래서 그냥 이미 알려진 중고를 구입하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사실 구관이 명관이라 더 좋은 넘도 있어서(가뭄에 콩 나듯
말이다)해서 거래가 있는 경우가 있다.

어찌되었던, 마케팅과 취미생활이 너무 가까워지(환상에 젖어)면 소비자만 봉이
되어 버리는 이 현상(따지지 않고 믿기에)을 누가 막을 방법은 없을까

간단하다.

반드시 거래 조건으로 제품의 제조국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밝혀서
소비자가 브랜드만 믿고 고가로 구입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고 막연심의 환상으로 모양만 보고 사지 말아야 하는 것 또한
제대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필요할 듯해서다.

특히, 리뷰는 절대로 읽지 말아야 하는 것 꺼꾸로 리뷰가 있는 것은
거품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것만 안다면---.

해서 더이상 우리 시장에 오리지널이 아닌 oem이 들어와
제품의 가격만 흐리게 하지 않도록  제조국을
분맹히 밝히는 작업과 이를 제대로 리뷰하는 짓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 본다.

분맹한 것은 중국제조 oem을 가지고 음악이 좋다고 할 자는
오됴인으로서 절대로 갖지 말아야 할 기본이 아닌가 한다.

대체적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