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자작품 구입기(2)

by 유관삼 posted Jun 15,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그럼 소리만 좋아하고 기계치인 나보다는 조금은 나으니 내일다시 가져갈테니 소리만 정상으로 해달라 하니 하는말 왈 자기는 백면서생에 취미로 만든거라 자세한 수리는 불가하다 하고 문자로 주고 받던중    나중엔 수리비 오만원 변상해 줄테니 고쳐쓰라고 하네요 정작 본인은 트랜스 결함을 안다는 애기인데 그래서 차라리 내가 그금액 손해볼테니 조금이라도 기술있으니 그금액으로 고치시라 했더니 쓰잘데기 없는 소리 말라고 전화 끊어버리고 순간에 성질이 나서 다시 전화해 이 개**야 하고 욕을 해버리고 쓰잘데기라니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냐고 따지니 다시 그런게 자작품 판매 아니냐며 쓰잘데기 없는 소리 말라며 전화 끊어버리네요 모동호회엔 근래에 오래된 자작품 몇점 올려서 자칭 고수인듯 분위기 띄워놓고판매되자마자 뭐가 구린지 글지워버리고 이곳에서 몇번 거래도 해봤지만 이런일 없었고 스픽선 구입하니 바인딩포스트 덤으로 보내주시고 자작장터에 어느분은 평생 수리 해주신다는 신뢰감 가는 분도 계시더만 .....어이 남쪽바다~ 방에보니 문학관련 책도 쌓여있는데 첫인상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만 머리속엔 뭐가 들어있는지 조금은 궁금하네 머리속 보다는 먼저 가슴속 깊이 양심을 정화해 보시게 그리고 쓰잘데기 없다는 말 함부로 사용말고..  앰프값 45만원 자네 며칠 일용할 양식값 으로 적선 할테니 요긴 하게 쓰시게 그45만원은 내 평생 다른 어느것보다 최악의 눈탱이 였다는 ..에혀~싼게 비지떡이지만은 아닐터인데 아님 그말이 맞나 앰프가 무슨죄 그냥 쳐다보다 생각나면 그 동호회에 알아봐서 내가 수리 해서 쓰겠네 그리고 이글로 인해 인신 공격이라 항의할 생각이면 제발 문자 하지말고 답하려니 내가 어두운 눈에 손까지 후들거리니 전화로 하고 오라면 갈테니 목소리 듣고픈 생각도 없네만.. 다시 한번 좋은자작품 판매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