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꾼 이란 뭐그리 다르게 살고

by 윤종현 posted Aug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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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겻나요 ? 살다보면 욕을 안먹고 안하고 살수 있겟습니까 만 길을가는데
소만보고 개는 피하고 할수는 없기에 인생살이 가 재미 두배 아니 겠어요.

좋은글 을 잘 쓰시는분 들도 많은데 몇자 적어 봅니다, 이 글을 읽고 눈이 어지럽거나 마음이
안 편하실분 깨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우리집 누비 는 내양말도 물어다 주고 리모콘도 가져 다주니 개를 폄하거나 개를 빗데어
욕하기가 우리집 누비 보기 미안 하지만  사람들 중에는 개보다 못한 놈 이라고 들

하니 안타깝고 아무리인간 구실을못한 다해도 사람을 개에 비유 한는것은올지 않겠지요
이곳 울산 에서1979년 가을  하이야 전자라 는 간판을 걸고 장사를 시작 했으니 곧30년이

가까워 지네요 장사 시작한지 몇개월 안되 힘들어 할때 장모님깨서 박서방 장사똥은 개도 안 먹는단다하신 말씀을 이해 못하고 밤듯도록 수리하고 부족한 기술 때문에 책방을 자주 드나들

면서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가난에 굴레를 벗을수 는 없었습니다 .
그렇게 82년늦겨울 장사똥은 개도 안먹다 는 이유를 손님두분이 가르쳐 주시더군요 ,

어렵게 푼돈(수리비)모아 워크멘을 팔아 보겠다고 진열장에 소니 네쇼날 산요 중간크기모노
야외용 녹음기등 을놓고 팔고있는데 덩치큰 두사람이 들어와 한사람은 내가 작업하는 작업대를

가리고 한사람은 구경하는 척하다  슬적 훔처가 는검니다 , 사는게 이럴수도 있다는 걸 가르쳐

주고 간사람들 이엿지요 ,그후부터는 손님이 들오면 물건 파는데 신경 보다는 잃어 버릴까봐 더 신경이 쓰이고 모든사람들이 도둑님 으로 보이니 장사를 할수가 없더군요,

성격은 더 날카라워 지고  조금한일 에 손님과 싸우기 일수고 중간에 집사람 마음 고생은 이루
말하수가 없었겠지요,

도리켜 보면 훔쳐간 도둑님이 나  내 놈이나 다똑같은 똥기계로 태어나  거기서거기 지뭐그리다르겠습니까 ? 내가 아무리 품격높은 척 고상한 척 해도 장사꾼에 굴레나 멍애를 못 벗어나 겠지

요  혹 1,000 억쯤 사회 기부하면 훌륭한 인간이 될지 모르지만  그럴확률은 로또 당첨될 확률보다어렵고 지금 이 마음가짐 이나 내그릇크기 로는 하늘이 서너쪽나도 어려울것 같은데 로얄페밀

리로 태어나 돈 걱정없이 살다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살아보지 않고 헛소리하는거겠지만 다리밑에 살면서 집에 불날걱정 없어 좋다는 이야기겠지만....

돈이없으니 못배울수 밖에 없고 배운 양반들은 못 배운 사람들 에게 무능하다 게으르다
하고 자기뜻 과 생각이 다르다고 무식해서 그렇다고 하지 않던가요 ,

마음에그릇이 간장 종재기 만 한분 깨서 대학 나왔다고 만나면 개똥 철학으로 나를 가르치 더니
그인간도 독질해서 그걸남에게 팔아 먹습디다 ,

처자식이 굶을 지경 이라면 도둑질 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나는 그럴 용기도
없으니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거지꼴을 못면하고 살고 있담니다,

처자식 굶을정도 어려운 사람은 도움을 줘야 겠지만 취미 생활 하면서 남에 마음상하게
하지 맙시다, 끝으로 우주나이 140억년 지구나이 47억년정도 된다네요 그런데 지구가

앞으로 25억년쯤 나이 먹으면 돌아 가신 담니다 .이 글읽는분 모두 건강하게 지구 돌아가 실때까지 오래오래 사시기 바라면서 이곳에 말없이 음악 올려 주시는 분 깨감사전 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