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by 임정택 posted Mar 2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난다!

애끓는 기다림 속에 한줄기  지푸라기 라도 잡고싶은데, 그것마저 손에닿지 않는다.

어제도 ,오늘도  절규하는 가족들의 울음소리만 세차게 가슴을 후벼파누나!

69시간이 한계라는데, 이제 내일이 지나면  그 무슨 실오라기 같은 희망이 남아있을꼬...?

차라리 체념이라도 하련만, 69시간 동안 남은 산소로 물속에서 버틸수 있다는데, 가슴이 터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으로  얼마를 이대로 더 견뎌야 하나?

어군 탐지기로 물속  고기는 잘도 찾던데, 덩치큰 뱃조각 은 왜 못찾는고?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난다.

나는 남은자의 슬픔과 고통을  너무 잘안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그 아픔을........!!!






I
정훈/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이승목 /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그 큰 배를 못찾아 해메이는고...
우리나라 해군, 군사력, 방만한 대가리급들의 현주소입니다.
에이구~~ 어머니의 눈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저립니다.
  
한지영/   세금 내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국가의 책무가 이런 정도 라면....
  
박용선/   회개하고 기도들 합시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