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윌리엄즈 / < 탤리스의 주제에 의한 환상곡> Greensleeves(푸른 옷소매) 1.작곡자 : 본 윌리엄즈(R.V. Willams, 1872~1958, 영) - 케임브리지대학 및 왕립음악원에서 배우고 블로후와 라벨에게 사사했다. 영국 민요의 전통과 튜더 왕조시대의 교회음악에 착안하여 그 영향은 작풍에도 나타나 있다. 형의 자곡가로서 데뷔한 것이 35세, 최초의 발레곡을 쓴 것이 51세, 처음으로 영화음악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 68세, 81세에 재혼, 만년의 10년 간에 4곡의 교향곡을 써내고 최후의 교향곡인 제 9번은 85세 때 쓰여졌다. 만년은 난청으로 고통을 겪었는데 작곡에 대한 정열과 남에 대한 관용과 친절을 잊지 않았다. 훌륭한 인간과 위대한 예술가가 한 인간 안에서 일치를 본 희귀한 예로서 존 바르비롤리는 다음과 같은 찬사를 올리고 있다. "그는 일을 사랑했다. 그는 인생을 사랑했다. 또한 맛있는 식사와 술을 사랑했다. 이와 같은 그의 성질에서 아마도 그의 위대한 휴매니티와 인간적 완성이 태어났을 것이다".(음악 대사전 638 Page) 2.악곡 해설 : 영국 민요 'Greensleeves'에 의한 환상곡이다. 이 곡은 플륫, 하프와 현을 위한 단순한 악보로 되어있다. 플륫과 하프의 짧은 도입부 다음에 하프가 반복하는 코드 위로 현이 귀에 익은 가락을 노래하며 주제가 마지막으로 반복하기 전 중간부에서는 또다른 선율이 들린다.(skcd- L-0153 표지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