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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기
2020.09.16 10:46

오디오 기기에 대한 생각

조회 수 51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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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기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해볼가 합니다.

우리들은 흔히 정이 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만든 물건은 완벽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게 마련입니다. 자기가 호감을 갖고 오래 사용하던 

오디오 기기도 그런것같습니다. 정이 든다는것은 익숙해진것이지 최적으로 평가하는것은 모순일것

입니다. 

제약회사에서 임상시험을 거치고 승인된 약품도 어떤사람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미미한 경우도 있고 어떤이에게는 90%이상의 치료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가의 오디오라 해서 경제력이 있어서 구입한다고 해도 자기에게 별로 맞지 않는 기기도 

있을것입니다. 


지난날 히피족이란 부류가 있었지요. 문명의거리에서 최신의 패션으로 몸을 감싸고 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자연속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명기라고 해서 50년 심지어 100년 가까이된 기기들이 시중에 나오기도 합니다. 담배연기에 먼지에

쩔어붙은것을 세제로 말끔히 세척해놓으면 년조를 자랑하는 골동품의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골동품은 낡은 모습그대로가 옛추억을 간직하고 있어서 녹슬은 대로 낡은그대로가 박물관에서는

원형보존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옛추억을 간직한것이 모두 나쁜것은 아닙니다. 낡은것을 모아서 보존하면서 즐기는 고상한 취미로

인정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줄로 착각하고 고가로 고성능의

기기로 둔갑할려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추억의 오디오기기로 생각하는것이 더 신선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
    김귀환 2020.09.16 11:21
    존함도 무척 낯이 있고 설명도 젊쟎게 하시고,,,
    보편성은 같지만 일부 저와 다른 견해가 있어서 첨부해 봅니다

    하나는 오래된 수십년댄 기기라고 다 비싸고 대접 받는게 아닙니다 극히 일부로 보이며 굳이 100년된
    현재에도 당시 기기중 명기 반렬에 오른건 물량대비 0.01%도 안될겁니다
    개들만이 살아남아 애호가들의 칭송을 받는것이며 그외 절대다수의 물량은 쓰레기되어 최종 바닷속으로묻혔어요

    둘째 아주 중요한 부분인대 바로 " 재료" material 부분 입니다
    감이 오시는 지요... 당시는 원가 따지지 않고 국가의 명운을 걸고 장비를 만들었어요
    지금의 희토 금속류를 사용 하는데 정부가 아무 관여를 안했어요 지금은 채광에서부터 (물량도 없지만)
    정부가 관리해요 뭐? 니켈과 코발트등을 가정용 오디오 만드는데 허가해 달라고??
    옜다 세금 이만큼 내고 만들라면 만들어라....

    절대 지금의 하이엔드는 명기 빈티지를 이길수 없어요 태생(재료)이 차이 나기에!!

    사람의 귀와 돈은 간사 합니다 그리고 정확 합니다
    선생님은 빈티지 명기를 제대로 접해 보지 못한 소회로 생각 됩니다
  • ?
    아나콘다 2020.09.16 11:29
    자동차는 오일등을 교환하면서 오디오는
    작은것 하나라도 바뀌면 않된다는 고집이 문제지요
    나름이겠지만 고물을 보물이라고 떠드는사람도.
    수십년을 사용했음에도 바뀐부품이 하나도 없다는 자랑질.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소리를 내주는 오디오가 있다면
    천금을 주고라도 한번사서 들어보고 싶은데
    장터에는 전부 소리가좋다는 기기들뿐이니
    기다려 봐야겠네요
  • ?
    박창원 2020.09.16 17:40

    여러분들의 공감되는 좋은말씀 잘 보았습니다.

    남들만큼 깊고다양하게는 아니지만 남들만큼은 오래 오디오를 해온 저로서는
    오디오는 옜것이 좋다는 평가란, 가성비가 그만큼 좋다는 뜻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이것저것 지지고 볶아 볼 수 있는 여지도 많고요.

    오디오란 바다는 너무나 깊고 넓어, 조금이라도 더 접해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무한한 노력이 낭비되야 한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선지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부러라도 범위를 좁혀가려 하고 있고, 고급오디오에
    대한 정보는 자발적으로 차단하고 있는중이죠.

    하지만 그 의미란 어느 특정 시대의 기기나 특정부류의 제품으로만 한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빈티지도 좋고 디지탈앰프도 좋고 5ch도 좋고 풀레인지도 좋고
    무엇이던 한정하지 않지만.. 이제는 지극히 제 입장에 맞는 것들로만 추려본다는 것입니다.

    빈티지의 로망인 웨스턴이나 독일앰프 등등.. 한때는 오매불망 하였지만 지금은 무덤덤 하죠.
    듣고있는 맥켄 mr78과 피셔250t는 일주일을 고생해서 멀티콘은 물론 작은 콘덴서까지 싹 들어냈고
    부룩12a는 그럴수가 없어서 아예 양도해버렸는데, 그런 저만의 이유란 전화위복인지는 몰라도

    코로나시절 들어 부쩍 할일이 없어진지라, 이전보다 오랜시간을 막힌골방에서 음악을 들어야 

    하는 저로서는 오래된 기기의 냄새가 슬슬 거슬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를 내세워 한때 동경하였던 JBL 알텍 등의 대형스피커는, 담배도 끊은 마당에 유리솜이 

    노출되어 있어 께름직하다는 주문을 외우면서 슬슬 욕심을 떠나보내고 있는데, 더불어 방음이 잘

    안되는 아파트란 단점도 이제는 대형기에 대한 갈망을 버릴 수 있는 장점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다인중에도 에소타 들어가는 상위등급 스피커나 소리만큼은 정말 좋았던 YG의 쏘냐같은 스피커는
    생긴게 영 마음에 안든다고 제끼고, 제 스타일인 박스형 JBL은 위에 말씀드린 이유로 제끼고
    이것저것 차포떼고나니 그간의 욕심과 아쉬움이 거의 사리진 듯 합니다.

    물론 가장큰 이유란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에, 눈치코치 다 주는 마눌의 늘어나는 잔소리이겠지만
    듣다보니 "그 소리가 그 소리다"라는 그간의 깨달음도 못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되었던 남 신경 쓰지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오디오로 즐음들 하시기 바랍니다.

  • ?
    leeyph 2020.09.16 19:39
    저는 40평 정도되는 공간에서 쓸만한 중형 pa 스피커에다 자작 프리엠프, 자작 6v6 pp 걸고 mp3 연결해 음악을 들으며 커피한잔을 마시면 남 부럽지 않습니다.
    가끔 6l6 pp 나 5998 pp 로 엠프만 바꿔가며 듣는데, 나름 재미 있습니다.
    침실에서는 6v6. 6bq5 싱글엠프에 mp3 직결해 음악 틀어놓코 잠을 자면 아침에나 깨어납니다^^
  • ?
    강전모 2020.09.18 09:08
    명기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장삿꾼들과 함께 만듭니다
  • ?
    소리마음 2020.09.18 14:10
    명기는 명기를 알아보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명기이고, 알아보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명기일 수 없겠죠. 단순히 스피커 선이나 파워 선 하나만 바꿔도, 진공관 하나만 바꿔도, 콘덴서 하나만 바꿔도 소리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은 불변의 사실인데, 다만 그런 차이를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겠죠. 물론 소리에 대한 호불호는 주관적이어서 특정 기기에 대한 평가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무조건 오래되고 휘귀한 기기는 명기라고 하는 것도 좀 문제는 있는 것이고요.
  • ?
    leeyph 2020.09.18 19:25

    커플링, 진공관, 인터선, 스피커선등등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달라져요.
    들을 수 있는 귀, 여기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기기
    이게 명기 조건 이죠!

  • ?
    권영목 2020.09.21 16:15

    명기 이야기가 나오니 생각이 나는군요. 시중에 나올 당시에 아주 고가의 유명메이커에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던 그 명기를 지칭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유명 메이커의 자동차라 해도 일반인이 타는 보급형과 귀빈용이나 특제 VIP용이 있는것처럼 여러 등급이

    시중에 나오는것은 상업상 반드시 필요한 생산방식일것입니다.
    명기는 나올 당시에는 물론 새로운 명기가 나올때까지 오래동안 그 지위를 유지하고 기억에 남는 기기는
    군계일학의 지위를 독점하지요. 기술발전으로 최신의 명기들도 디자인이나 성능과 기능을 보완한 고가의
    기기들을 볼수 있고 감탄을 금치 못할 정말 소유욕심이 생기게 합니다. 재료분야나 부품의 개선으로
    좋은 음질을 즐길수 있다는 정보도 귀담아 들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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