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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야기 3 - 오래된 오디오 수리

by 곽홍해 posted Nov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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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는 위 그림에 있는 내용과 같이 오래된 오디오 대한 좋은 글이 있어 가져 왔습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오래된 오디오는 그냥 성능이 떨어진 공산품 입니다

 

앰프, 스피커의 소리가 변질되어 있는데 그것을 알고도 모르는 척 좋다고 듣습니다.

 

이태리의 성당에 있는 오래된 벽화도 복원을 하여 멋있는 작품으로 다시 태어 나는데 오래된 오디오는 수리(복원)하지 않고 사용 합니다.

 

그냥 사용하는 이유는 복원을 하면 소리가 좋아지는데 팔 때 가격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런 오디오를 사용하면 좋은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 있나요?

 

오래된 오디오 대한 오해는 일본 사람들이 년대에 1970-80 년대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옛날 고물 오디오를 그네들의 문화 답게 신주 단지 모시듯 모시고 미화하면서 1980-90년대에 고물 오디오에 대한 책자를 만들고 책자 내용을 우리 어르신들이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 드린 것이 지금 까지도 문제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전세계, 주로 미국을 돌아다니며 인터넷이 없어 발 품을 팔아 1970-80년대에 직접 수집한 오디오는 당시에는 1950-70년대에 만들어진 앰프나 스피커로 당시로서 년 식이 20-30년 정도 지나서 그래도 싱싱 했고 당시로서는 매우 성능이 우수한 오디오 입니다. 그 중에서 하이파이가 시작된 1950 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웨스턴과 같은 앰프는 함량 미달 입니다. 제가 1990년대 미국에서 근무 당시 진공관 마란츠 7의 가격이 $400 내외였 습니다. 당시 미국 가정에 갖고 있던 마란츠 7은 오래되어 처분하던 시기 입니다.

 

지금부터 30-40년 전에 일본 사람들이 쓴 오디오 책자에 나오는 명기 오디오는 지금은 60년이 지난 수리가 필요한 공산품 입니다. 더 좋은 음악 생활을 위하여 가능 하다면 복원하여 사용하시기 바라며 부품이 없어 복원이 어려우면 언제 고장 날지 모르는 불발탄이니 잊어버리기 바랍니다.

 

어느 분이 일본 사람들이 알텍과 웨스턴을 미국 사람들 보다 많이 알고 탄노이를 영국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합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기 바라며 글을 계속 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