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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이야기 4 - 오래된 탄노이 스피커

by 곽홍해 posted Oct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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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스피커는 매우 훌륭한 스피커를 만들어 왔고 지금도 좋은 스피커를 만들고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생각 합니다. 1980 년대 까지는 알텍과 함께 만들었는데 알텍은 실질적으로 사라지고 탄노이만 남았습니다.

 

본인도 탄노이 소리가 좋다고 하여 1980-90 년대 몇가지 탄노이 소리를 오디오 가계에서 들었습니다. 이미 얘기 했지만 현과 보컬을 들을 만 한데 피아노 소리는 피아노에 공명기를 설치 한 것처럼 저에게는 매우 형편 없는 스피커 였습니다.

 

2000 년대 초 우연히 오디오 가게에서 탄노이에서 흘러 나오는 피아노 연주를 듣는데 피아노 소리가 매우 영롱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물어 보니 탄노이에서 1999(?) 도에 발매한 Prestige 클래스의 “HE”시리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후 1 년 정도 후에 에딘버러 HE를 구입 하였습니다. 그리고 15년 이상 사용 했습니다.

 

당시 구입 후 얼마 후 지인이 우연히 저희 집에 방문 하였는데 스피커가 가구처럼 멋있어 보이는데 한번 들어보자고 해서 제가 삼송 후랑소아가 연주한 쇼팽의 녹터언을 들려 드렸는데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저 스피커가 탄노이 죠?” 하고 물어 보아 그렇다고 하니 이 음반 저음반을 고개를 갸웃등 하면서 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느 말 이것 탄노이 아닌데하면서 소리가 옛날하고 다른데 현, 보컬도 좋은데 문제점 이였던 피아노 소리가 참 좋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지인이 음악을 좋아하고 탄노이 매니아라는 것을 알았고 당시 탄노이 아덴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분은 후에 곧 HE 시리즈 탄노이로 교체 하였습니다. 탄노이를 좋아하시는 동호인들에게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열정을 모니터 골드와 HE 시리즈와 또는 후에 발매된 SE 또는 GR 시리즈로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모니터 골드가 좋다면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이 아닌 리사이틀 홀에서 현장의 피아노 연주 감상을 부탁 드립니다.

 

사진의 글은 15년 전 탄노이 기술 개발 책임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인터뷰한 내용의 일부로 탄노이 아니 아주 오래된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인터뷰 내용으로 생각 합니다. 답답한 이야이다. 믿는 들의 99% 악의 테일에 익숙해 있지 거나 한번도 스피커 회사를 방문해 험이 들이. 매우 절제된 표현으로 생각 됩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하시기 바라며 글을 계속 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