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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도 공산품 입니다. 기계는 오래 사용하면 수명도 단축 되고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피커도 오래 되면 앰프 처럼 부품을 교체 하고 수리 하여야 합니다.

 

스피커 유니트는 1번째 그림과 같으며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부품은 콘(Cone), 엣지(Edge), 보이스 코일(Voice coil) 그리고 자석(Magnet) 입니다. 그리고  (Enclosure)이 있으나 통은 별개의 사항이므로 이번 글에서는 제외 하겠습니다.

 

앰프는 30년 정도가 넘으면 전해 콘덴서부터 못 쓰게 되어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를 하여야 하지만 스피커 유니트는 그 보다 좀더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스피커도 40-50 년이 넘으면 부품을 교환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부품 중에 콘과 엣지는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없는 소모품 입니다. 미국에서는 오래된 스피커의 엣지와 콘을 교체하여 사용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된 스피커의 콘과 엣지를 교체를 하는 것은 무슨 큰 일이나 난 것처럼 반대 합니다. 이유는 팔 때 제값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콘 과 엣지를 교환 했으면 오히려 값을 더 받아야 하는데 정 반대 입니다. 이상한 현상 입니다.

 

옛날에는 만들어진 스피커는 콘은 대부분 종이의 원료인 펄프에 여러가지 화학 물질을 첨가하여 틀에(금형) 부어서 성형하여 만들었으며 후에 발매된 플라스틱 콘 역시 플라스틱 원료에 여러가지 화학 물질을 첨가하여 틀에서 찍어 냅니다.

 

콘은 손상이 되어 교체를 하기도 하지만 손상이 없어도 콘이 계속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고 오래되면 콘의 특성이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 소리는 부드럽게 들리게 됩니다. 여기에서 에이징이 너무 잘되었다는 명언이 나옵니다. 에이징이 아니라 소리가 변색된 현상으로 콘을 교환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들여온 오래된 알텍 유니트의 많은 숫자가 영화관이나 야외 연주장 또는 디스코텍 같은 곳에서 사용된 것으로 스피커가 너무나 혹사를 당해 콘의 특성이 많이 변해져 있습니다. 동호인 들은 소리가 날 때 스피커 콘이 얼마나 많은 운동을 하는지 알 것입니다. 콘은 손상이 없어도 오래되면 교환을 하여야 합니다.

 

미국이 본산지인 알텍의 옛날 스피커의 Re-cone Re-edge를 위하여 2-3 번째 사진과 같은 Re-ConeRe-edge Kit를 판매하며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집에서도 할 수가 있도록 DIY Kit로도 팝니다. 그러나 오래된 스피커는 오리지날 콘이나 엣지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4번째 그림과 같이 알텍 604C의 오리지날 콘과 같은 오리지날 콘이나 엣지를 파는 업소가 미국에 몇 군데 있는데 생산이 중단되어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Re-cone시에는 보이스 코일도 함께 교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엣지는 콘보다 재질에 따라 자주 손상이 오고 오래되면 교환을 해주어야 합니다.

 

보이스 코일은 쇼트가 되지 않는 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요즘 오래된 앰프의 전해 콘덴서 불량으로 인하여 앰프 ON/OFF 시 쇼트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이스 코일이 쇼트 되었을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은 손재주가 좋아 코일을 감는데 한쪽이 쇼트 되어도 양쪽 전부 다시 감아야 하며 코일을 감고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정교한 작업 입니다. 저도 트위터 코일이 쇼트된 적이 있는데 다시 감지 않고 규격이 거의 같은 트위터로 양쪽 모두 교환 했습니다.

 

유니트에 사용되는 자석은 시간이 흐르면 자성이 약해지는데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오래된 스피커 유니트는 콘, 엣지 그리고 자석 모두 오래되어 수리하지 않으면 처음 만들었을 당시의 좋은 소리가 아닙니다. 오래된 알텍 그리고 탄노이 스피커 유니트는 당시 기술로는 매우 좋은 스피커 였으나 오래 되어 수리 한다고 고생 하시는데 5번째 그림과 같은 값도 싸고 성능이 좋은 유니트는 지금도 많이 생산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고물 스피커 콘을 교체하면 더 이상 같은 스피커가 아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에게 여쭈어 봅니다. “50-60년대에 처음 발매시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콘이나 엣지를 교환하지 않은 오래된 스피커는 글쎄요??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길 바라며 글은 계속 됩니다.

 

감사 합니다.

  • ?
    leeyph 2019.09.26 22:21

    곽선생님의 글은 꼭 읽어보는 독자(?)입니다!
    스피커에 대한 글도 다 읽어보았는데 후반부쯤
    "유니트에 사용되는 자석은 시간이 흐르면 자성이 약해지는데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란 글에서 이의가 생겨 질문합니다.
    스피커 자석의 자성이 약해지는데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습니까?
    제 생각에는 자기밀도가 소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왔는데, 곽선생님 글은 매우 적다고 설명했군요!

  • ?
    곽홍해 2019.09.27 15:41
    Leeyph 님 제가 글을 좀 부실하게 올려 미안 합니다. 스피커 유니트의 자력은 시간이 흘러도 많이 변하지 않아 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얘기를 잘못 설명 했습니다. 좋은 지적에 감사 드립니다.

    스피커 유니트의 자석의 세기가 변하면 분명히 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자력성이 약해지는 것은 너무 작아 무시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성의 세기가 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온도에 의하여 자력의 세기가 변하는 것 입니다. 자석에서 큐리 포인트가(Qurie Point(Temperature)) 있습니다. 큐리 포인트는 자석이 온도가 올라가면 자성을 잃어 버리는 온도 입니다.

    자성을 완전히 잃어 버리는 큐리 포인트는(온도) 자석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같은 부류의 자석 이라도 자석의 원재료 함량에 다릅니다. 요즘 고성능 스피커에 사용되는 네오디뮴은 320도 정도, 페라이트는 450도 정도 그리고 알리코는 850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사용 온도는 이보다 낮아 각각 150도/300도/450도 이하를 추천 합니다. 스피커 작동시 유니트 자석안에 있는 보이스 코일의 운동으로 보이스 코일의 온도가 200도 이상으로 상승하나 배기 시설로 실제 온도는 100도 안팎이어서 온도에 의한 자력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유니트 뒤를 보면 온도를 식히기 위해서 공기 통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열에 의한 스피커 유니트의 자력 세기 변화는 별로 없고 소리 변화는 개인적으로 무시 할 수준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유니트의 자석의 세기가 약해져 다시 자화를 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 유니트에서 자석을 분리 후에 하고 다시 장착 하여야 합니다. 이런 경우 유니트를 다시 만드는 것으로 쉽지 않은 작업 입니다. 그리고 스피커 구입시 유니트의 자력의 세기(Gauss)를 표시 한 스피커는 거의 없기 때문에 설령 자석을 분리하여 착자를 한다고 해도 자력을 몰라 엉망인 유니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유니트의 자력의 세기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 것은 맞습니다. 자력의 세기에 의하여 코일 설계, 콘의 무게 등이 설계 됩니다. 그러나 유니트의 자력이 시간의 흐름에 의한 자연 감소와 열에 의한 감소가 작기 때문에 아서 스피커가 오래 되어도 자력의 변화에 의한 소리에 영향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알리코 자석의 경우 외부 요인에 의한 자력의 변화가 쉽기 때문에 알리코 유니트는 꼭 유니트 뒤에 커버용 캡이 있습니다. 알리코 유니트 수리시 커버를 제거하였을 때 둘레에 다른 유니트의 자석이 있으면 자성이 변하게 됩니다. 알리코 자석은 보자력이 약합니다. 그러나 페라이트는 이런 경우가 없습니다.
  • ?
    곽홍해 2019.10.01 13:33

    오래된 스피커의 콘과 엣지 교체는 모든 스피커 모델에 해당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97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특히 1950-6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많은 스피커들, 알텍, 탄노이, EV, JBL, AR 그리고 웨스턴 등등의 스피커 들이 여기에 해당 합니다.

    그런데 이런 스피커의 콘이나 엣지가 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미국 전역에 몇 개 되는 스피커 수리 전문점이 있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스피커의 콘이나 엣지가 생산되지 않아서 모델에 따라 콘이나 엣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에서 얘기한 스피커 들을 콘이나 엣지를 교환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최악의 경우이며 섭섭 하지만 잊어 버리고 좋은 스피커 많이 생산되고 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스피커로 사용하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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