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의에 의해서 더렵혀 지고 망가지고 잃어버린
우리의 말과 호칭(문화)들을 되찾읍시다.
시경 국풍 주남 관저 편에...
窈窕淑女 君子好逑 로다. (요조숙여 군자호구)
그윽하고 고요한 숙녀는 군자(문왕)의 좋은 짝이로다.
여기서 요조숙녀는
순수 우리말로 "아가씨" 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젊은 처녀를 부르는 최상의 호칭 이지요.
(귀한 집안의 처녀들에게 아가씨라 했습니다.)
그런데 일제로 부터 우리 스스로 생각 없이
이 아름다운 호칭을
다방 아가씨, 술집 아가씨, 식당 아가씨, 등,등 으로 더렵혀 버려서
지금은 이 아름다운 호칭을 제자리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에 가서 60넘은 어른이
20~30대 젊은 여성 도우미 에게 언니 언니 합니다.
부끄러운 일인데 아무 꺼리낌 없이 하지요.
누구누구 "님"
"님" 이란 표현의 뜻은
"당신은 나의 주인 입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임금님.
부모님.
선생님.(옜날에는 선생의 연원을 통해서 세상에 나갈 수 있었음)등
나의 생사 여탈권이 있는 자리에만 쓰는 단어지요.
누구 님은 틀립니다.
누구 씨가 맞지요
요즘 병원의사 간호원 학원선생등 ,기능을 가졌거나
기능만을 전수해 주는 교육자 등 에게 까지도 선생님 선생님 합니다.
말도 안되지요. (담당 의사,간호사, 강사 ,코치, 감독, 교관....)
님 자 빼고 "선생"이라고만 해도 충분합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일제를 거치면서 일본이 의도한대로 외곡되고 망가뜨려진
우리문화, 우리역사, 우리사상, 우리말,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표준화 되어가는
시점에 있고
그다음이 듣고 싶어시면 과학 공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