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기

장터 이용하다보니 생긴 습관...

by 박명수 posted Dec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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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부터 


학습용 재료로 사용하려고 고장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장터를 자주 기웃거립니다만...

몇년 전부터 중국산 물품이 유통되면서 이상한 현상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현재 몇천원에 판매되는 물건이 장터에서 곱절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자주보입니다.

1~2천원 높게 판매되는 것은 마진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

만원이상 넘어가게 되면 이게 지나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가 없네요....

더구나 싸게 떨이로 넘긴다는 식으로 말포장을 하게되면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외국 인터넷 사이트인 알리나 이베이도 아니고 국내 사이트에서 신품으로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생긴 습관이 구매 결정을 하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현실을 알고 보니 장터에서 말장난에 속아서 덜컥 구입하는것이 바보짓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혹시 잘못할고 있는것이 아닌가 우려되어 몇번을 참았습니다만...

계속되는 기만행위가 어르신들을 우습게 여겨서 그러는 것이 아닌가 개탄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