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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보일러 연결방법.

by 한경득 posted Nov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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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집 혹은 1층집에 지하실이 있으나 상층에 난방패널(엑셀.동배관.기타) 깔고 보일러는 아래층에

              있을경우 보일러 위에는 항상 보일러 보다 높은 위치에 보충수탱크(팽창탱크) 가 있어서 보일러가

              숨을 쉬도록 배관을 합니다.


                  그런데 심야전기 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내부의 물의 양이 2,700 리터 입니다.이럴경우 전기 히터가

              발열을 시작하면 물의양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20~30 리터의 물은 갈곳이 없어 자동으로 팽창탱크

              밀려 들어가게 됩니다. 다시 난방을 시작하면 방바닥.혹은 래디에이터 같은 방열기구 에서 열을 빼앗아

              난방효과가 이루어 지는데 이때 물의 양은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팽창탱크   를 설치해야 하는데 일반적 으로 화장실 벽.또는 천정에

              구멍을내서  점검구를 만들고 천정 위에 설치하게  되는데 그런 공간도 없을때  도면과 같은 배관을

               하게 되면 간단히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해를 하셔야 하는 특별한 부분이 존재 합니다.


                  이때 처음 난방을 위해서는 자동공기변 을 사용 하시면 편리 합니다.  상수도 밸브를 열어  팽창탱크

               물이 공급되면  2층 방바닥에는 물이 없으나   팽창탱크   일정높이 까지는 물이 차오르게 됩니다.

               이때 물의 높이는 보일러 보다 높게 차올라 있지만 아직 방바닥 에는 물이 없습니다.  처음 순환펌프

               가 돌면서  보일러 상단 위 까지 차올라 있던 물은   순환펌프 에 의해서 빨려 올라가 2층 분배기 위로

               들어 가는데   이때 분배기 상단에 붙어있는 자동공기변  은자동으로 공기가 빠져 나가다가 물이 차

               오르면    내부에 장착된 부레밸브의 힘으로 자동으로  닫히게 됩니다.


                   연속적 으로 작동을 하다보면 밀폐된 바닥호스.보일러.분배기 모든곳에 물이 채워지며 이때부터

               사용 하시게 되는데     일반적 으로 개방되어 있는   팽창탱크  보다 방바닥의 물의 높이가 높기에 물이

               쏟아져 내려와서   팽창탱크   로 물이 넘지 않겠나 걱정을 하시게 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순환펌프  가 돌아갈 때에는 밀려올라가고  끌려내려 오는데   순환펌프  가    정지하면 위쪽에 있는

               모든 부분은 약한 진공상태  가  되며 물이 "매달려"    있게 됩니다. 이러한때 에는 상층   자동공기변  

               꼭지를 열지 않으시고 꼬옥 잠가두시기 바랍니다. 


                          몇년전 시공한 집은 지금도 아무탈 없이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