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에도 충고는 반드시 따라야 아부가 되지 않는다....

by 유병보 posted Apr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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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날까지...

나름 열심히 살아오면서 겪고 느낌점이 이렀습니다.

완벽하고 기대기 싫고 피해주기 싫고 받기도 싫고...

스스로 난제를 해결하며 성취하는 것이 삶의 일과이며 목적이였습니다.

앞만 보고 한 우물만 계속 파다보니 깊기는 했으나 넓게는 파보질 못했습니다.

 

때로는 세상넓게 바라보고...

여유를 즐기며 살아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배운것이 사람은 늙으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유해지고 타인에 무관심해지고 욕심이 많아진다 느껴집니다.

 

때로는 칭찬도 들어봤고 충고도 질타도 들어봤습니다.

그럴때면 정말 내가 칭찬을 들을 만 했는가 충고를 받을 때면 무얼 얼마나 잘못했는가..

반드시 생각해보고 바꿔보려 부단히 노력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배운것이 칭찬은 공짜가 없고....

충고는 자기 스스로 터득하지 않고 입으로 만

할 수 없는 것이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칭찬은 많이 하고 충고는 자제하는 것이

세상 살아가는데 유리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살아가야 편하게 사는 방법일까요?

불리한 충고는 입 다물고 이득되는 칭찬은 마구마구 남발???하며

기회주의자 적이고 양심불량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다 떠나면 잘하는 것일까요???

 

사회를 살다보면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부지기수라....

그렇다고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옮기는 방법에서..

나 스스로 인격적이고 인간적인 기본을 저버리고

동물본능적인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돌아 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사 개인사 가정사를 바라보며....

사람이 저렇게 살아도 되는 것이며 과연 돌 던질 사람이 없어 맞아 죽지 않은 것이 정상일까???

지독한 의문도 생기고 점잔한 것처럼 뒷전에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겠다는 사람들 쳐다보면

정말 저래도 인간성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듣도록 쳐다보고 있어도 되는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의 인생사에 관여하지 않은 것이 옳은 것이긴 하겠지만...

우리의 인생사요 후손에게 물려주고 떠날 사람들이라면

과연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방관하거나 비열하게 빠져나가는

그런 사람들에게 당당한 충고 한마디 없이

아부만 하고 고물만 얻어먹고 살야야 옳은가....

 

높은 학덕을 가졌음에도 법꾸라지 소릴 들으며 반성하지 못하고....

무학을 하고서도 남에게 칭찬받고 존경받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내가 이자리에 서 있는 것 만으로 도인이 되지 않으면 살기 어렵구나 돌아봅니다...

 

남을 추켜세울 때는 책임질 각오로 행동해야 하고..

남에게 충고하려거든 반드시 내가 터득한 경험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나 소나 짐승같은 삶을 살지말고..

인간답게 사람답게 성인군자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기본은 잃지 않은 삶은 살다 가야 후회없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