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의 취향

by hoya posted Sep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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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오디오는 어디까지가 허상일까

최근 몇몇분들의 기기에 대한 평가에서 두갈래 양산을 보이는것에 대해 .........

 

첫째 :  일정수준의 기기 개선은 음 변화를 느낄수 없다

둘째 :  모든 구성부품의 바꿈에 음 변화를 느낄수 있다

 

이렇게 양분된 견해가 많았습니다

이를 나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가)  오디오 기기의 엔지니어층

나)  음악이좋아 즐기는층

 

상기 두부류로 나뉘어지면서 느끼는 표현이 극명하게 갈리는것 같습니다

우선 엔지니어층은 현실적인 오디오의 한계성에 무게를 두고..........

음악을 중시하는층은 감각적인 감성을 표현하는데 그중심이 있다 하겠습니다

이에 당연히 그표현 방식이 다르니 충돌이 자주 일어 나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저의 표현도 엔지니어쪽으로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다만 다소 어쩡쩡한 표현도 있다 생각 드는군요

이를 얼마의 데이터값에서는 이런소리가 나........특정할수가 없지요 음원소스의 변화에 묻혀 .......

엔지니어층의 한계..........

케이사  케이블로 바꾸니 이런소리가 나.........물론 특정할수가 없지요 음원의 흔들림에 의해서.......

음악을 즐기는층의 한계............

 

따라서 누가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오디오와 음악의 상간 관계는  미묘복잡하기 때문이고  개개인의 감성과 몰입정도에 따라

느끼는 경우의 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를 마치 내주장이  당연하다 표현 해서는 곤란 하겠지요.......

저도 이점은 반성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지금은 음질 보상 보다는 (현재기술의 한계) 음의 현실성을 강화한 오디오 개발에 몰두하는 분위기입니다

2스피커에서 5스피커 시스템으로 음의 현장감을 최대한 살려 입체감을 높이고 아울러 음악의 감성을 올리는데

주력하는 모양새 입니다

어떤부품을 바꾸니 어떤음이 이렇게 바뀌더라는 이야기 보다는 .......

그집의 음악은 현장감이 월등해 보였다가 현재 대세입니다

사실 원음을 표현하는데 있어 현장음 재연이 가장 사실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