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기

조용필

by 박진석 posted Oct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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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남자)와의 진정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걸 버릴 수 있는,

그런걸,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국민가수로 잘 알려진,

이 사람의 사랑도, 아픔이 있었던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          ............          ...........           ............

* 조 용 필...*


-1950년 경기도 화성군서 출생. 3남 4녀중 여섯째. 서울 경동고교 졸업.

-음악 시작을 위해 첨 작곡가를 찾았을때, 너 목소리론 안된다고 돌아가라고...

그후 창고 같은 방에서 문을 잠근채 피를 토하며, 자신의 꿈을 불살랐던 남자...

-"한 오백년" 노랠 처음 듣고 산천을 다니며 자신의 목소릴 가꾸었던 남자...

-한국 음반사상 최초 100만장 판매 (80년. 창밖의 여자...)

-한국 대중가요론 최초로 고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그의 가요.

-한국인 뮤지션으론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서 2번 공연/미국 디즈니랜드 공연...

-80년대 후반, 일본의 지하철 차량의 벽에도 온통 광고로 나붙었던 남자...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탄자니아 공화국 문화훈장/대한민국 최초 "보관문화훈장" 수상

-중앙일보선정-한국문화 60년 최고가수/KBS 광복60년 국민가가수 BEST 10.

-당시 아버지가 국회의원 이었던, 박지숙과 처음 결혼...그리고 별리...

-박지숙이 이 남자를 처음 만났던 인연은,

서울서 조용필씨가 공연하던 호텔 나이트 클럽의 맨 앞자리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만 해도, 이 남자는 요즘만큼 그리 유명 안했으니, 나이트 공연을 한것 같음.)

그후 이들은 결혼했고, 남편의 수많은 지방 공연...집에서 혼자 생활해야 했던 아내의 무료함...

이혼후의 그녀의 음독자살.  그리고 실패...

박지숙은 지금은 여승이 되어 출가 한걸로 압니다.(확실치는 않음)

-두번째 부인-故[안진현]과의 애절한 사랑...부인이 떠났을때, 진정으로 눈물을 흘렸던 남자.

-박지숙과의 애정이 없는 부부 사이의 결혼생활,

두번째 부인과의 짧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시절...

결혼에 관한한,

행복과 불행의 의미를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하게 해줬던 남자였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화려 하기만 했던 이 남자에게도,

이별이 남기고간 상처는 있어,

시골 마을의 한적한 어느 바닷가에 술 취해 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그 바닷가 마을의 나이든 사람이 깨웠을때,

조용필씨 였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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