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즐겨찾기
ID/PW찾기  |  회원가입
조회 수 810 추천 수 2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튜너 이야기 입니다.

 

저는 2년전 부터 1 번째 사진과 같은 아날로그 튜너인 마란츠 2100 튜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는 10여 년 2 번째 사진과 같은 디지털 튜너인 하몬 카돈의 TU-920 튜너를 사용 했습니다. 제가 튜너를 바꾼 이유는 단순히 많은 분들과 같이 튜너 창이 보기 좋아서 바꿨습니다. 다행히 40년이 된 튜너 치고는 아직 까지 그럭저럭 입니다. 그러나 다시 디지탈 튜너로 바꿀려고 합니다.

 

카돈 튜너는 모양이 좋아서 ebay에서 구입 했는데 당시 구입 가격이 송료 포함에 4-5만원 정도 하였고 사용 전압이 117V 여서 청계천에서 소형 파워 트랜스를 5000원 정도에 구입 교체 하여 220V로 사용 하였습니다.

 

진공관 앰프가 좋으냐, TR 앰프가 좋으냐는 정답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듣는 소리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튜너는 개인적으로 기존 아날로그 튜너 보다 Synthesizer 튜너가 (앞으로  디지털 튜너라고 부르겠습니다.) 확실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얘기일 수 있으나 쉽게 설명 하겠습니다. 튜너에는 슈퍼헤테로다인 이라는 고주파 회로가 있습니다. 이것은 안테나로 수신된 방송 주파수와 국부 발진 회로에서 만들어진 주파수를 혼합(Mix) 하여 고주파 증폭에 좋은 중간 주파수를(IF, Intermediate frequency) 만들어 주는 회로 입니다. 참고로 FM 수신기의 중간 주파수는 10.7MHz 입니다.


국부 발진 회로에서 정확한 주파수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국부 발진에 사용되는 LC발진기는 시간이 흐르면 충격, 온도 그리고 습도 등에 의하여 발진 주파수가 변합니다. 발진 주파수가 변하게 되면 튜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신 감도가 좋아도 좋은 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디지털 튜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PLL(Phase locked loop) 회로를 이용 합니다.


디지털 튜너는 PLL 회로를 채택하여 시간이 흘러도 발생하는 국부 발진 주파수가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몇 십년 된 아날로그 튜너들은 PLL 회로가 없는 국부 발진기여서 발진 주파수를 조정을 안 했으면 깨끗한 음질로 방송을 청취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튜너 조정은 아무나 할 수 없고 장비도 필요 합니다.


너무 어려운 얘기를 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아날로그 튜너는 소리가 부드러운데 디지탈 튜너는 소리가 날카로워이 얘기는 정확하게 튜닝이 되지 않아 소리가 뭉게 지는 코메디 같은 얘기 입니다. 이런 현상은 1970년대 발매된 리시버의 튜너에도 해당 됩니다. 현재 제가 사용 중인 저의 마란츠 튜너도 가끔 스테레오 분리도가 아무런 이유 없이 변할 때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튜너는 시간이 흐르면 이러한 조정할 곳이 많은데 디지탈 튜너는 거의 없습니다.

 

아날로그 튜너의 장점도 있습니다. 아날로그 튜너는 수신 감도가 약한 지역에서도 소리가 대충 들리는데 디지탈 튜너는 전파의 수신 감도가 어느 정도 되야 소리가 들리고 수신 감도가 약하면 소리가 안 들리게 전파의 수신 감도가 일정 수준이 되면 아날로그와 비교를 할 수 없는 음질을 갖게 됩니다. 수신 상태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디지탈 튜너나 아날로그 튜너의 음질 수준은 같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튜너는 너무 오래되어 튜닝이 제대로 된 튜너를 만나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합니다. 소위 명기라고 부르는 아날로그 튜너도 이런 기능이 보정 되었을 때 해당 됩니다. 아날로그 튜너의 장점(?)은 다이얼을 돌리는 운치라고 할까요?? 

 

10여년 전에 어느 분이 실용 오디오 올린 아래와 같은 글이 생각 납니다.

 

 

대체로(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연 과학 쪽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실용의 의견에 동조를 하고, 문과 계통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하이파이 쪽의 기존 의견에 동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자 회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이 대체로 자기가 잘 모르는 기계를 무슨 신비한 블랙 박스로 생각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 튜너의 회로나 원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이글의 원문 같은 주장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앰프의 회로와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인간의 감각의 한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나면 황당한 주장은 안할 것입니다. 상상한 것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직접 해보기 전에는, 공식적인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외면하고 있지요....


저도 전 회사에 있을 때 PLL DTS 칩 개발에 관여한 적이 있는데, 기술 분야에서 고물(옛날 기술)이 좋다는 원문을 읽고 황당함을 금하지 못했는데, 명확하게 해주셨군요.

 

 

위 글에서 원문 글은 다른 분이 아날로그 튜너가 디지털 튜너 보다 월등히 좋다는 조금은 상식을 벗어나는 글 입니다. 또한 위 글은 튜너 뿐 아니라 앰프, 스피커, 케이블 같은 오디오 전반에 대한 얘기인 것으로 생각 합니다.

 

글은 계속 됩니다.

 

감사 합니다,

  • ?
    Yang權승 2019.02.10 19:27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얘기일 수 있으나 튜너에는 국부 발진 (Local oscillation) 회로라는 것이 있습니다 . 이 발진 회로에서 정확한 주파수를 만들어져야 좋은 소 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기존 아날로그 튜너는 코일 (Coil)과 콘덴서 (Capacitor) 이용해 발진을 합니다 (LC 발진기 라고 합니다 .) 그리고 디지탈 튜너는 수정 (Crystal)을 이용해 발진을 합니다 (수정 발진기라고 합니다 .) 수정 발진기는 정확 하여 전자 손목 시계에도 사용이 됩니다 .”
    ~~~~~~~~~~~~~~~~~~~~~~~~~~~~~~~~~~~~~~~~~~~~~~~~~~~~~~~~~~~~~~~~~~~~

    곽홍해 님께서 위에 쓰신 일부 내용 가저온 글입니다.
    디지털 튜너에서 국부발진회로(Local oscillation) 에 수정발진기(Crystal) 가 이용된다는 글로 보입니다.

    디지털 튜너 또는 아날로그 튜너도 동일하게 LC 발진기가 사용됩니다.
    다만 디지털 튜너는 MICOM IC의 PLL회로가 LC발진회로의 발진주파수 안정도를 단속 관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튜너에서 발진(Local oscillation) 회로에 수정 발진기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수한 경우 주파수를 가변하지 않고 방송국 주파수에 맞는 수정 주파수 값으로 고정하여 1개 방송국만 수신하는 경우는 있고 그야말로 특수한 경우입니다.

    여기 소전 게시판에 다양한 전문가들 많이 계십니다.
    다만 나서지 않고 조용히 침묵하고 계실 뿐입니다.
    아마 님께서 임으로 글을 쓰신 듯 합니다만, 님께서 연세가 높으신 분으로 알고있고 그런 분인만큼 검증을 좀더 하시고 겸손을 소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
    곽홍해 2019.02.11 09:13

    양승님,
    죄송 합니다,
    지금 보니 너무 설명을 쉽게 할려다가 잘못된 설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님의 말씀 처럼 초보자에게는 좀 어려운 내용이 될수 있겠지만

    최대한 쉽게 수정하여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혹시 님께 좋은 설명을 부탁 드려도 될까요?

    감사 합니다,

  • ?
    곽홍해 2019.02.11 19:16
    양승님의 지적에 일부 부분을 초보자들에게는 최대한 쉽게 다시 설명 하였습니다.
    퇴근후 수정하여 조금 늦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 ?
    조철제 2019.02.13 19:04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다음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우사기게시판 이용시 필수 공지사항 12 소리전자 2016.09.16 4456
10300 立春 大吉 이수암 2012.02.04 659
10299 李承晩 대통령 영결식에 朴正熙 대통령의 조사(弔辭) 염준모 2015.08.15 399
10298 李 成桂의 야화 1 이종철 2012.07.08 948
10297 女사육사 속옷 훔쳐보는 ‘맹랑한’ 원숭이 1 염준모 2012.01.19 1166
10296 女人의 才致 1 이종철 2012.07.01 880
10295 女 57급 임수정, 태권도 첫 금메달 획득 file 류계순 2008.08.21 715
10294 老後의 生活 (실천하면 좋아요 ) 2 이수암 2012.11.29 782
10293 힛트 할 사진임 5 file 황동일 2009.05.23 2108
10292 힘을 빼시면 1 최광영 2010.06.17 1069
10291 우사기 힘들거나 어려움에 처했을때.... 3 임정택 2018.08.23 834
10290 힘드시죠~ 제가 노래하나 불러드릴께요! 1 김승기 2009.12.15 794
10289 힘 내이소! 세계최초로 3 임정택 2009.06.25 1730
10288 히스토리 채널 영상 성서는 누가 썼을까(W We Te Be?)f 염준모 2014.11.18 473
10287 히 식스 초원의 사랑 5 file 김국진 2009.03.02 1171
10286 희한한 작곡가 작사자와 골 때리는 정당 1 file 박용선 2012.04.20 653
10285 희안해요~~~ 염준모 2014.10.07 544
10284 희망찬새해부터씁쓸하네여 5 성대근 2009.01.03 757
10283 희망의 나라로 2 이수암 2010.01.01 758
10282 희망실은새해 2 file 맹인섭 2010.01.01 759
10281 희대의 사기꾼 남성현놈! 네이버 검색순위 1위 등극 심대오 2016.03.07 1112
10280 희나리 박진규 2010.10.27 463
10279 희기자료 이난영 김씨스터즈 김브라더스 미국공연 설리... 2 김일환 2009.10.07 973
10278 희극에 관한 비극성- 찰리 채플린 1 file 박영철 2015.07.03 410
10277 흥행 1,2위 아바타,전우치 못보신 분들께~ 2 문상본 2010.01.17 1242
10276 흥미로운 기사! 4 file 임정택 2009.08.17 14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2 Next
/ 412
회사소개 제휴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