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질문

그냥 맹글거라면 정말 진짜 제대로 만들어야지

by 최창석 posted Dec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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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라온 제품들을 보믄 다들 최고가 아닌 그냥 맹글어 봤다면서
뭐하려 여기에 올리는지 모르겠다.

수 많은 회로로 이것 저것 맹글어서 그 중 최고의 제품을 보였다면 몰러도
그냥 만들어 봤다느니 하는 식을 왜! 굳이 이 곳에 올려 보려 하는가.

난, 그기 잘 못되었단게 아이고, 진짜 제대로 만들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내 놓을 수 있는 제품을 올렸으면 하는기다. (주문을 했던 아님 내공을 쌓아서
최종적으로 맹근 것이든-오로지 음질적으로 말이다.)

와 그런고 하믄

어떤 이는 업으로 하는 지 그냥 취미인지 모를 정도로, 한가닥 하는 말투로
적나라하게 주파수가 어쩌구 역진 발진 이 따위식으로 열거하더라.

그기 정작 목말라(자작하고픈 일반인)하는 자에게는 그림의 떡인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면 금방 알아먹을 것이다. 그것이
답이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이유는 빈티지 중에 그야말로 부르는 것이 값이
된 제품이 꽤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제품의 옷을 하나 하나 벗껴낸 말이라면
정말 값진 것일 것이다. 근대 누구도 알아주지 아니한 자신만의 그것을---.

아! 얼매나 대단하길래 저런 말을 할까. 도대체 내공이 얼마이기에 그런가
할끼다.

만약 우리가 느끼는 정도의 기술자라면 이미, 마크레빈슨을 능가하고도 남을
분일 텐데 이곳에서 또는 구석방에서 홀로 아님 쪼매 알려진 정도로
맨날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즉, 자랑할 정도 밖에 안됀다 정도라면 너무도 심한 말일까 싶다.

그렇다면 진짜 진정으로 오됴 동호인으로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길은 뭘까.
이따우식으로 그냥 만들어 봤습니다.란 표현이 아닌

즉, 아주 자타가 공인한 최고의 제품(명기)의 회로를 가지고
시작부터 하나씩 그 음을 만들어 가는 수순이라면
하는 바램이기 때문이다. (공제가 아니다.)

그냥 대충 그려서 그렇게 하믄 끝내줍니다식 또는 이 따위식으로 만들면 듣기는 편할
거란 식으로 마치 자랑하듯 무시하듯 하는 야기는 지양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 대책이 없는 넘들로 꽉 찬 딴나라넘들과 뭐가 다를까 싶다.

여하튼, 최고의 회로를 누구도 알 수 있는 인식능력범위내의 설명과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였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품의 특성과 기존 제품과 현대의 제품의 차이 점 그리고 그런 문제로 복각이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식으로 설명이 가해졌다면 좋았지 않았나 하는거다.

특히, 검증되지도 아니한 자기만의 회로로 만들어 주의의 사람들로부터 부럼움(?)이
되지 않도록 검증된 최고의 회로를 차근 차근 해 갈 수 있는 멋진 고수가 나왔으면
하는 거다.  (빈티중에도 별로 알려지지지 아니한 회로를 가지고 뭐하러 맹글어서는)

거기에 가능하면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으로
최고의 회로(최고의 명기 회로도는 저작권에서 자유롭다.진공관 엠프 회로 대부분)를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가는
연장선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어서다.

너무 시간이 아깝지 아니한가 님들---.

(글을 쓴 이유-프리를 맹글었다. 무려 6~7년에 걸쳐 지금 폐기했다. 차라리 진작에
어렵지만 처음부터 최고의 제품의 회로도(명기의 회로도)로 시작했다면 값진 경험이었을 텐데---. 하는
아까움 때문이다 그 시간과 노력이-지금 아무것도 아닌 초짜 그래로다. 남땜만
하면 되는 그런 초보적인 회로에 뭐 그리 기대를 했을까 참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