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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PS)

by 한계남 posted Jul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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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자 공학에는 일자 무식이라 항상 물건을 ---케이블 포함-- 구입할때는 용산, 종로등의 샾의 추천물을 구입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를 몇년한 뒤 일부 사장,부장님들을 제외 하고는 전부 불신 하게 되었습니다..
아예 추천도 받지를 않고 내가 결정해서 구입하곤 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 당원님들도 겪으셨겠지만 그들중 대부분은 영업 이익에만 눈이 먼 사람들입니다. ( 일부 예외)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자기 물건은 명기요 옆집 물건은 손댄 쓰레기..
이러한 논리로 사람을 호도하고....

이글을 읽고나서 혼자 웃었습니다.
어느 샾 사장---자기가 최고 기술자라 믿는 양반---이 스피커 선은 무산소동 (6N 이었을 것임)이 좋으니 이걸 쓰는데 길이가 짧을 수록 좋다...이러는 겁니다.
하옇든 집에가서 단자를 만드는데 어찌나 선이 딱딱하던지 자르던 니빠가 뿌러졌지 뭡니까?
그리고 피복을 벗기는데 하도 안볐겨져 칼로 도려내고 별 생쑈를 다했는데 그 동선이 얼마나 뻣뻣하던지 결국은 손에 한가닥이 박혀 피흘리고.....
여기까진 좋은데 오디오 위치를 바꾸니 선이 짧아 사용도 못하고 이글에 나오는 호스 굵기만한 몬스터로 구입하곤 그 6N 선을 지인에거 그냥 드렸지요....돈만 수억 날렸습니다....몸버리고 돈버리고.....

아는게 힘이라고......

여러 당원님들 좋은 글좀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