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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01:37

씁쓸한 추억.

조회 수 1712 추천 수 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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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을 처음 시작할 때였습니다. 텅빈 저역과 쏘는 고음 때문에 고민하던 때였던 거로 기억합니다.

용산에 나가서 뭔가를 사고 맞은 편 원효상가에 들러서 LP를 구경하느라 2, 3층을 순례하던 중 우연히 어느 사무실로 들어 갔는데 오디오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분의 사무실이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방안을 둘러보니 많은 LP와 오디오 몇 조가 있었는데 그 중에 A5가 있었습니다.  평론가의 사무실에 세팅되어 있는 A5. 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평론가에게 나도 A5를 운용 중이다. 그런데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고민이다. 어떻게 하면 A5로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느냐.  구원을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대략 이런 하소연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 말에 그 평론가는 '알텍A5의 쏘는 소리를 해결해줄 딱 좋은 방법이 있다. 알텍의 고역을 순화시켜 소리의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탁월한  성능을 지닌 웨스턴 선재로 만든 인터선이다. 내가 권하는 그 웨스턴 선으로 한 번 바꿔보라. 틀림없이 좋은 소리가 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러면서 흰 실로 감겨진 선재를 보여 주었습니다.  '웨스턴 초기의 선재인데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이 사용하는 귀한 물건이고, + , -를 각각 2다발로 묶어서 총 4다발로 되어 있다. 워낙 좋은 선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4다발을 2다발씩 분리해서 2조를 만들어 쓰기도 하지만 자기는 흰 명주실에 감겨있는 원형 그대로 4다발을 사용하여 인터선을 만든다. 선재만 팔 수도 있고 단자 작업을 해서 판매할 수도 있다. 한 번 사용하면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알텍에는 최고의 선택이다.' 대략 이런 내용으로 제게 말하였습니다. 당시에 저는 고민이 깊었던 차라 혹하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니 길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명 메이커의 인터선이 백단위를 훨씬 넘는 것들이 즐비한 것과 비교한다면 크게 부담가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구입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여러 알텍고수들이 제게 알려줬던 신비의 처방이 제 시스템에서는 그다지 큰 효험을 보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한지라 약간의 망설임도 없지 않았습니다. '과연 인터선 하나 바꿔서 기대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던 중 마침 그 사무실에 있던 A5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떠한 구성이었는지 정확히는 기억할 수 없지만 대략 515B 288C 1005B였던 것 같고 오리지날 여부를 알 수 없는 회색825통이었습니다. 네트웍은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거의 구매하기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그 평론가에게 웨스턴 인터선을 저 A5에 연결해서 한 번 소리를 들어보고 사면 안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평론가는 지금 설치된 A5 시스템이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면서 그러마라고 해서 드디어 그 비장의 웨스턴 인터선을 연결해서 소리를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앰프는 뭐였는지 무슨 곡을 들었는지는 기억나지않습니다. 이윽고 연결해서 소리가 나오는데..... 솔직히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저명한 평론가가 이런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A5가 내줄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소리의 종합편이라고 하는 것이 딱 어울리는 소리였습니다. 저음은 오간데 없고 고역만 쏟아져서 단 10분만 들어도 귀가 아프고 골이 흔들려서 음악 감상이라기보다는 고문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를 태연히 좋은 소리랍시고 들려주고 더더군다나 평론가 권위를 은근히 내세우며 웨스턴 인터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정말 역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마음 속으로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체면이 있어서 빠져나갈 궁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겨우 생각해낸 것이 내 시스템은 여기와 구성이 달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 우선 인터선을 가져가서 내 시스템에 물려보고 좋으면 그 때 구매하겠다고 한 번 대여해 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내말에 그 평론가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처음엔 다들 살 것처럼 그렇게 말하지만 정작 집에가서 들어보고는 마음이 바뀌어 구매를 안 한다고. 그래서 빌려줄 수 없다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오디오에 미친 사람이 뭐 하나 바꿔서 소리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면 자뻑에 넘어가서 흥분하여 돈 아까운줄 모르고 비자금 거덜내는 것이 보통 아닌가요?           

 훗날 그 평론가가 빈티지 오디오에 대하여 쓴 글을 종종 읽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화려합니다. 거의 모든 빈티지 오디오의 계보와 소리 특성에 대하여 꿰뚫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빈티지 오디오(앰프, 스피커, 혼, 튜너, 리시버, 각종 유닛, 부품 등 종류를 불문하고)를 보면 한 눈에 이것은 초기형이다. 후기형이다. 언제 출시된 것이다. 어떤 소리가 난다. 이런 내용을 우리가 미처 눈여겨 보지 못한 미세한 디자인의 차이-이를테면 인쇄된 글씨나 그림의 크기, 디스플레이 창의 모습, 색상의 차이, 노브의 모양 등등- 로 귀신같이 알아내고 술술 풀어 내는 것을 제가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덧붙입니다. 그중 어떤 것이 최고의 명기라고.

 어느 한 메이커의 오디오에 대하여 계보를 꿰는 사람은 그럴 수 있겠다싶지만, 한 때 이름을 날렸던 거의 모든 빈티지 오디오의 계보를 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놀라운 것은 그 모든 것을 직접 사용해보고 소리 특성을 파악한 듯이 자기 말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용산에 지금은 없어진 큰 LP샵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음반을 파는 청년들이 각 음반사의  LP 계보를 꿰고 있어서 수 많은 LP판 중에 아무것을 집어들고 물어보아도 이건 초반이다. 저건 재반이다. 이건 언제 적 녹음이다. 어떤 작곡가의 어떤 곡은 아무개가 언제 연주한 어떤 반이 최고의 명반이다. 줄줄 나오는 것을 보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초반, 재반 계보를 꿰는 것이야 그럴 수 있다쳐도 과연 그 수 많은 음반을 그 청년들이 빠짐없이 직접 들어보고 녹음된 연주의 질을 평가하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쓴  글을 읽고 그 내용을 마치 자기가 직접 들어보고 느낀 것처럼 말했던 것인지 의아스럽습니다.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세상에 참 어줍잖은 오디오 평론가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디오 평론가라기 보다는 오디오 방물장수라고 불러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것 저것 늘어놓고 이건 어디가 좋고 저건 어디가 좋고. 만물박사처럼. 다만 우리 순수 동호인들은 그들의 달콤하고 그럴듯하지만 허무맹랑한 말에 절대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내공을 쌓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텍 동호인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
    징검다리 2018.12.22 11:31
    이선생님 글을 읽다 나도모르게 아련한 과거의 기억속으로
    빠져버렸네요.
    많은세월 오디오에 미쳐살았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격었을 추억들(?)....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 ?
    이정균 2018.12.22 16:39
    징검다리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선순 2018.12.22 12:35
    추억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그 말씀 하시는, 평론가 뿐 아니라, 오디오 소리에 대해서 어쩌니 저쩌니 이렇쿵 저렇쿵 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오디오 방물장수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오디오 소리란 듣는 사람이 장소와 분위기 따라 변하는 唯心造 라고 생각 합니다.
  • ?
    이정균 2018.12.22 17:11
    김선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디오 소리란 듣는 사람이 장소와 분위기 따라 변하는 唯心造 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제가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며칠전 TV로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에 몰입한 상태에서 들었던 마지막 장면의 발라드 연주보다 감동적인 것은 없는 거 같습니다. 기껏 TV를 통해서 나오는 음향일 뿐이었는데 말입니다. 다시 감동을 느껴보고자 음반을 찾아 오디오 시스템으로 다시 들어보았지만 영화 볼 때 들었던 음표 하나 하나의 그 감동은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 ?
    Mc240 2018.12.22 17:06
    역시 ....!
    이정균님에 글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 ?
    이정균 2018.12.22 17:17
    MC240님 격려 감사합니다.
  • ?
    김병곤 2018.12.24 12:35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분 저도 대충 짐작이 갑니다. 저역시 작년 여름에 그분께서 웨스턴 선재의 탁월한 우수성을 피력하시며 권해서 구입했었던 그때를 >>>>>
    전 릴테입을 구하려고 글을 올렸느데, 문자로 판매 의사가 와 어디 사시냐고 물으니까 성북이라 하시고, 제가 마포라 하니까 그럼 용산 커피숍에서 만나 거래 하자고 그분한테서 연락이와 다음날 전자랜드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 거래를 하였습니다.
    잠시 후 일어서려 하니 사무실이 저기라 하시며 함 들렀다 가시면 어떻겠냐 해서 - 이분 뭐지 ? 좀 당한 기분이 들었고 찝찝 하기는 했지만 시간도 있고해서 그러자 하고 따라 갔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사무실 구조며 A5로 소리도 들려 주시면서825통이 350만이고 앰프는 모델명은 생각 안나는데 알텍 그린색 진공관 모노모노 600만원 , 집에는 5억원 어치 LP 음반도 있다 하시며 이런저런 예기 나누다 명함을 주시길래 받아보니 오디오 관련 평론가로 유명하신 그분 이었던 겁니다. 얼마전 동호회 알텍관련 글들을 보다가 우연히 그분이 기재했던 글이 다른분 이름으로 더 자세히 많은 분량으로 올라온 글을 보고서 카피 했구나 !! 느꼈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실망도 컷구요 "
    한갓 장사꾼으로 밖에 여겨지지않는 그분 !!

    선생님 글을 읽고서 그때의 씁씁했던 기분이 느껴졌습나다 .

    Meery Christmas !!
  • ?
    김귀환 2018.12.24 12:49

    ㅎㅎ
    저도 아시는 분 입니다
    분명한건 우리보다 더 들어가신 분입니다

    말씀하신 선재 저도 몇년전 방문 했다가 집어 온적 있는데 제게는 좋았습니다
    단지 짧아서 자주 이용 못했는데 최근에 동탄에 갔다가 긴 길이의 그 선재가 보여
    주인이 사용중인 물건을 달라는대로 값을 치루고 빼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2조 운영중 입니다

    이래서 오디오는 재미 있는데 제가 가장 중요시 하는게 믿음 입니다
    시스템 구성중 유명세를 떠나 형편없는 소리를 내고 있으면 분명 내 잘못 입니다
    남들은 수십년의 평가를 통해 명기(좋은물건)로 평가를 받았건만 정작 내가 큰 맘먹고
    운영 해 보았더니 기대 이하다,, 분명 내 잘못 입니다

    제 시스템중 쟈디스 셌트가 있습니다 모두다 명기라 합니다
    몇년전 들여놓고 소리를 내는데 형편 없었습니다 마란츠 리시버 보다 못한 소리에
    몇분이상 참고 들을수가 없는 고역이 빽빽데는 귀 따가운 소리 입니다...

    쟈디스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내 음악실에서 이놈 비위를 못 맞쳐준 원인을 짚어 같습니다
    가장 먼저 임피던스 결속 수정, 스몰관 전 주인이 3게 잘못 꼽은거... 몇가지를 2년에 걸쳐
    수정 하여 지금은 들을 만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완성 못한 파트리션 800...   처음엔 깜짝 놀랬습니다

    아니 이따구의 소리가  명기 반열의  스피커란 말인가??

    지금은  들을만 한데  더 이상 안되는건  코너에 설치용 인데  음악실 중간에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 선재 생긴게 이상해도 전 주인장의 명성을 알고 구입 했습니다
    분명 저 보다 깊게 들어갔고 한 분야의 전문 서적을 출판 할 정도면 인정 해 주어야 합니다
    잘 팔리진 않던데 ... ㅎㅎㅎ

    하여간 우리 오디오 업계의 자산 입니다
    정말 욕 쳐먹을 지경의 사람도 껵어 보았지만 (저 아랬녘 양산,이 인간은 제가 공개해서 몇년간 장터에 나오지 못했는데 요즘 다시 장사 시작 합니다 ,무슨 스피커 연구소 사기꾼,저 이 인물 역겨워
    빈*지 마을 안 들어 갑니다)

    이정균 님 저 이분하고 친분 없어요 오해는 마시고...

  • ?
    정윤이아빠 2019.01.03 03:19

    ㅇㅇ 스피커 연구소 이누메 인간 저에게 한번 박터진적있조..ar스피커 두조를 점검 맏겼더니 아주 개 같은 내역서를 내어 놓왔더군요..수리도 못해 처 박어놓은 1조 그리고 수리도 안하고도 한것처럼 내역서 하나  눈알 하나 안감고 버젓하게..(지금에서야 눈떠보니  ar3큰 수리도 필요없는 ㅠㅠ). 패 죽일 요량으로 뒤를 캤더니 아작낼수있는 틈이 많더군요...맞아 뒤질레 아님 매장되서 죽을레 햇더니 종이 한장위에 ...매체 또는 인터넷상으로 자기 이름 거론안하는 조건으로 협상 하자고 ㅎㅎㅎ 회계 열심히 하시나 몰라요. 그ar3 뒤에 버젓이 붙어있는 무슨 스피커 연구소란 스티커만 보면 사기꾼 면상이 또 떠오릅니다~

    아~혹시 땡떙 스피커 연구 머시기님 저놈이 누구지 골몰한다면 춘천입니다..

  • ?
    최병림 2018.12.25 10:41

    저희집에서는 정말 감탄해서 들으시고
    빌려드렸더니
    막상 빌려가신 그집에서는 소리가 제데로 안나오는것 은 무엇일까요

    전 3백만원짜리 자작앰프 , 그분은 웨스턴구성 1500만원짜리 앰프

    #

    알텍은 청취 거리가  짧은 한국환경에서는 절대 안맞음 .

    공간과 길이를 늘리세요 , 그러면 얼추 답이 나옵니다


  • ?
    배기영 2018.12.25 20:12

    저는 알텍을 20년 이상을 A4로 사용 했읍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읍니다
    탄노이 오토그라프 실버에 항상 밀려났죠
    그런데 이제는 알텍이 그자리를 탈환 하였읍니다
    스피커내부배선재, 인터선, 스피커줄을 바꾸고 난 이후 최근에 일어난 일입니다
    참고로 1005B, 515B 대구에서 리콘한 2쌍, 500F 네트워크, 288C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 ?
    이정균 2018.12.26 10:04

    김병곤님, 김귀환님, 최병림님, 배기영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글 중에 읽기에 따라 약간의 오해할만한 요소가 있어 부연합니다.>
    글 쓴 저의 의도는 '웨스턴 선재로 만든 인터선이 형편없었다.'가 아니라
    '해박한 오디오 지식을 지닌 평론가가 정작 자신의 소리는 형편없었다.'를 말하려는 것입니다.
    - 혹시나 웨스턴 선재를 사용하시는 동호인들께서는 이 점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김귀환 2018.12.26 13:07
    아닙니다 이정균 선생님
    제가 조금 부연설명하면 전자랜드 본 매장은 가보면 그래도 좀 낮지만 거너편 나진상가? 는 열악 합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드나들었지만 그곳에 전방을 열고 계신분들 공간의제약, 물건의 잦은 뒤바뀜으로
    음향 바란스 잡힌상태를 오래 유지 못해요 그렇다고 들어 보자는데 지금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은 못하지요...

    해서 그런곳에서 청음 할때는 환경을 미루어 짐작 해야하고 기대 말아야 합니다
    기기가 정상 인가만 판단 하지요 더 나가 이사람 프리를 이걸 썻으니 가져 간다면 내 앰프에서는
    어떤 성향의 사운드가 나겠구나 그림을 그릴줄 알아야 합니다 흐흐 저도 못하면서...
    아무튼 오디오는 평생 가야 합니다
  • ?
    이정균 2018.12.26 14:56

    김귀환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합니다.
    새해에 사업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
    walden 2018.12.26 11:58

    오디오를 현상 이상으로 찬양하고 미화해 놓은 것은 소위 오디오 평론가들의
    농간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오디오에 관한 서적들도 이런 아류의 서적들이 대부분입니다.
    음악 애호가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알텍 스피커를 잘 튜닝할 수 있을까?" 라는
    실용서 입니다.

    극장용 알텍 스피커는 고역부와 저역부의 격차가 큰 음압을 숙명으로 가지고 있는데

    (극장에서 확실하고 선명한 음성을 전달하기 위한 고역부와 넓은 공간을 활용했던 저역부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음압차를 어떻게 하면 이질감없이 극복하느냐가 가장 큰 과제일텐데~
    감압을 위한 질좋은 저항을 어느 선에서 적용해야 이질감 없이 작동되느냐가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이런 류의 실용적 해답을 제시한 오디오 서적이 우리나라에는 드믄것 같습니다.

    오디오 유저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담백한 실용서입니다.

  • ?
    김귀환 2018.12.26 12:58
    쉽게 생각 하세요
    알텍 정식 네트워크에는 선생님이 설명하신 고역 드라이브의 음압을 4단계 정도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청취 환경에서 저는 이 어테뉴테이터로 저, 고역 음압 바란스를 맞추지 못한 경우를 접해 보지 못 했습니다
    대부분 엉터리 유닛, 스피커 설치의 무지들이 알텍은 안된다고 합니다
  • ?
    bbronz 2018.12.26 14:55
    이정균님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
  • ?
    이정균 2018.12.26 14:58
    bbronz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예병수 2018.12.26 18:54

    알텍은 515 우퍼와 288 드라이버 사이에 음압차이가 굉장히 많이납니다. 전용 네트워크로는
    최대 -4dB 밖에 조정이 안되는데 그것으로는 부족 합니다. 그리고 전부 스트레이트 숏혼이기
    때문에 더욱 그것을 조정 할만한 구조가 되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알텍은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공연장에서는 스피커와 청중들 사이에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그 거리를 음파가 진행하는 동안에 중고역은 저역에 비해서 감쇄가 많이 일어나서
    청중 위치에서는 자동으로 음압이 맞아 들어갑니다.

    청취거리가 불과 몇미터 밖에 안되는 가정에서 문제가 되고 그래서 쏘는 소리가 난다고 하며
    그것을 잡을 방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의 과거 글에서 -9dB 까지 가능한 L-Pad 어테뉴에이터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L-Pad 만들때 사용하는 저항의 품질이 굉장히 중요한데 무유도 권선저항을 메이커는
    미국의 Mills 사 오디오 전용 저항으로 쓰시라고 자세히 설명한적 있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과거부터 A4 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디오의 경력이 많은분들도 들어보고 여태
    이렇게 소리 잘나는 알텍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하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음압 조절이 관건입니다.

  • ?
    김귀환 2018.12.27 13:27

    사장님 반갑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논의에는 그래서 한마디 씩 가르침을 주어 ... 역시 알텍 사랑은 변함이 없으시네요
    건강 하시리라 믿고,

    사실 어튜 조정과 함께 수반되는 조정이 있습니다 500f, c에서 그밖의 네트웟 n2000,n1000 도 있지만
    무조건 좁은 공간 가정용 거실 에서도 드라이버의 음압을 맞출수 있습니다
    무슨 자작 네트워크를 붙이지 않습니다 조절이 되고 고역이 부족하여 지는 상황 까지도 만들어 집니다
    그당시 천재들의 발상!
    오리지널을 잘 이해 한 끝에 발견할수 있고 10여년 전부터 이곳 등에서 글 몇번 올렸습니다

    이 조정은  청취 환경에 맞추어  조정 해라 , "이것은 절대 사용자가 결정 하는게 아니니 조정 말라!"

    알텍은  오리지널 구성에  이 조건을 주어 판매 했습니다

    이 단순함을 이해 못하고 우드혼 이네, 자작 네트워크이네...

    하긴 수십여년전  자신의 스피커가  프라스틱 쪼가리의  디지털 부호를 재생 하리라  생각키나 했을지...

  • ?
    예병수 2018.12.28 16:50

    알텍은 저의 조강지처이고 웨스턴일렉트릭 혼은 조강지처 한태 허락 받고 동거하는
    젊고 재능있는 연인 입니다. 그래도 수시로 조강지처에게 찿아 갑니다.


    김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왕성한 오디오 생활 하십시요. 그리고 충무로

    나오실일 있으시면 저에게 들리십시요.

  • ?
    김귀환 2019.01.02 15:13
    예 사장님 감사 드립니다
  • ?
    무심 2018.12.31 22:21
    글 내용도 흥미롭지만 그 평론가가 누구신지 더 궁금해지는군요.
    원효상가에 사무실 있는 평론가? 감이 안잡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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