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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입니다만

by 전태규 posted Apr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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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알택인중에서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
제가 이제 백승호님등 몇몇 고마우신분들의 호의와 도움으로 A-5의 알맹이는 다 구했읍니다.
현재의 계획이나 예감에으로는 우리 알택인의 정서나 감성으로 보아 결국 멀티체널 디바이딩 으로 종착점이 정해진일임엔 별반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만약 그대로 멀티로 밀고 가면 네트웍크가 필요없을것이고 그것이 아니라 해도 네트웍은 생각해가며 만들요량하여도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그리하여 이제 알맹이는 있는것이고 인클로져를 구해야 할것인바 이것을 자작을 할것이냐 아니면 어차피 오리지널통은 구하기 어렵다 하니 국산으로 기성품을 구입할것이냐를 이즈음에서 생각 해야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만 저는 기성제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먼저 통을 짜보기로 하겠읍니다.역시 앰프도 기성품울 나중 구입하게될진 모르나 그에 앞서 사쿠마씨의 회로에 아주 흥미있는것이 있어그기에 목표를 정해놓은 상태입니다.

제생각입니다만 ...
우선 A-5 의 통을 짜기위하여서는 설계도에 충실하려고 노력해야겠으나 혹시 원설계도 역시 사람이 만든것이라 부족한곳이 없진않을터 그렇다면 궂이 그기에 너무 메이지 않아도 큰무리는 없어보이고 그렇다면 혹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우선 통의 진동을 없애기 위하여 두께와 무게가 같이 있어야겠기에 칲보드나 미송이나 자작나무 합판보다는 MDF24mm 정도를 사용해볼까 합니다.
그러나 이놈의
MDF는  다른재료에 비해 밀도가 높아서 소리가 튕길것이 분명하므로  여기에 다시 안쪽에다 잘마른 폭 45미리에 두께 10 미리 정도의 미송쪽판을 정성드려 사포질하여 빈틈없이 오공본드로 붙혀 인클로져를 짜되 내부에는 흡음재를 넣지 않을 생각 이며 다시  외부에는 월낫트나 부빙가 등의 무늬목을 붙혀 야물게 다림질한뒤 우레탄크리어 또는 무광 락커를 약 15회정도 칠하여 대망의 실험적 A-5 를 마칠까 합니다.

이에
며칠간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에 귀기울인뒤 최종 결론을 내리고 작업에 들어갈계획입니다.
제작 과정은 가능한한 사진과함께 글을 올리고 많은 알택당원에게 공개하여 당원간의 실험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A-5의 소리에 흥미를 가지신분들의 많은 관심과 전문가적 지식과 지성을 가진 우리 알택당의 여러 최고 위원및 존경하는 백승호 당수님 (?)그리고 노승혜전문위원 (?)등 의 지대한 관심과 지도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이만 A-5 제작 에 즈음하여 보고 드렸읍니다.
아무튼 많은 글들이 올라와 유익한 정보의 장이되어 모든 알택인에게 큰도움이 있기를 기대 합니다.그리고 앰프의 제작과정도 기회가 된다면 올려 드리도록 하겠읍니다.또한 당수나 최고 위원등의 호칭은 만득이의 생각이므로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든 알택인 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