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알텍 발렌시아

by audioman posted Mar 04,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부천 상동에 사는 임덕재라고 합니다...
조촐한 제 시스템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저 밑에 AR동호회에서도 잠시 소개 되었지만) 알텍 발렌시아는 작년 7월 초에 알텍 당수로
유명하신 서*전자 김*택사장님이 드라이버 806-8A,우퍼 416A,혼 811A,인크로저는 제일케이스에서 미송합판으로 주문제작하여 조립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네트워크는 오일콘덴서와 어테뉴에이터를 이용하여 제작(8옴) 내장 시켰습니다.  
제일케이스의 인클로저는 만듦새가 오리지날에 버금가 신뢰성이 있더군요.
일단 매칭은 가지고 있던 아큐페이즈 C280V,선오디오 300B 싱글 ,
마이크로 BL101턴테이블에 마이크로 암(MA505-MK3),오토폰MC 5000,
승압트랜스 렝게빈 408A 이렇게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소리성향은 지금 현재 저의 시스템으로는 정확한 판단을 할 수가 없지만
얼마간 들어본 제 느낌으로는 기존 알텍특유의 쏘는 맛이 덜하고 부드럽다. 라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저음이 아직은 덜 풀린듯 약간 무거운 움직임을 보입니다.
추후 여건이 허락되어 진공관프리와 6L6계통 푸쉬풀 파워엠프를 구해 매칭을 하면
알텍 특유의 호방하고 단단한 저역을 기대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 아큐페이즈 프리와 선오디오 300B 싱글엠프의 소리도 들어줄만 합니다.
올드POP이나 뉴에이지음악을 들을 때는 그냥 이런저런 오디오 기기 따지지 않고
음악에 빠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서 여러 고수님들에게 질문 한가지 드리겠습니다.
제 알텍 발렌시아 구성이 806-8A,416-8A(8옴)로 되어있는데  흔히806-A,416-A 구성(16옴)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임피던스의 차이가 청감상 어떻게 다른지요. 또 엠프 운용상의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요.
지금 제 알텍 스피커가 익히 들었왔던 명성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네트워크의 고역 감쇄용 아테뉴에이터를 최대로 올려도
제 귀에는 소리가 부드럽습니다.

그럼 20000 좋은 하루 되시고 즐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