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에접어들면서

이런생각을해봅니다.

 

진작 소리에 관심이있었으면 시행착오적

행동을하지 않았을텐데,

소실적부터 음악공부를하고

음악생활을해왔지만

소리보다는 기기에 관심을 가졌었던거 같네요.

 

솔직히 말하면

오디오생활은 자기만족과

남한테 보여주기위한 속마음이 컸던거같네요.

 

아무리비싸고 좋은기기라도

처음에만 소리좋다고 느끼지 30분정도 청취하다보면

그소리가 그소리다는걸 알지못하고 착각속에 빠진다는군요.

또한 비교시청을했을때만 소리차이를 잠시 느낄수있죠.

 

얼마전 유럽에서 오디오 메니아분들 모셔놓고

lp,dvd,cd,mp3 비교시청을했는데

lp,cd 소리가 가장좋다라고 순위를정했다고하네요.

정작 기계음분석에서는 소리차이가 없었다는군요.

우리네들이 소리에대한 착각을 많이한다은거죠.

 

그동안 습관적으로 듣다보니소리을 착각한다고 하네요.

특히 우리네사람들은 없이살다보니 좋은기기하나장만해놓고 자기만족에빠지는...

내 기기는 명기라고 착각하는거죠

 

수많은기기들이있지만

인지도가높은기기, 음악가가 사용하던기기, 오디오잡지에 소게되었던 기기,

내가존경하는사람이 사용했던기기, 모두다 명기라고 착각하는거죠.

 

내자신이 소리청취에대한 자신이 없으니 남의말과 명기라는 허울에 휘둘리게되는거죠.

저는 이렇게 생가해봅니다,

음악청취를하려거든 곡에대한 충분한이해를하고 청취를하면

허접한기기에서도 우리가 착각속에빠진 명기보다는 소리가좋다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흔히들 이러한청취소감을 말하죠.

중고음이좋다, 저음이좋다, 소리가 시원시원하다, 귀가뻥뚫린거같다, 답답하다.등등...

청취하고싶은곡에대해서 공부를해보셔서습니까?

라고 질문하면 예 하고 바로 대답이 나오는지요~~~

 

기기에대한 명성이나  주위에서 명기라고 말하는소리에 귀를귀울이지말고

정말로 음악에대해서 귀를귀울여야 하지않을까요~

 

오늘부터 바꿈질하지마시고

내것이 명기이고 남의것이 허접한기기인만큼

음악에대한 지식을쌓고 즐거운 음악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금부터 음악을사랑하고

기계를 지배하렴니다.

 

이른새벽 잠이안와 두서없이 몇자 끄적여봅니다.

 

사진은 글쓴이의 이미지가 누군지는  아셔야할것같아서

창피스럽지만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제 글에대한 반론이 있으신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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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구석에서  정   다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