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EV Pn IV

 

patrician IV는

1940년대 말경 EV에서 대형 가정용스피커 the patrician을 시작으로

 patrician IV,  600, 700, 800등을 70년대까지 시리즈로 출시하게 되는데

그중  두 번째로 1950년대 초에 제작된 대형 코너 거치형 스피커입니다.

유닛 구성은 4way 5 speaker all horn system입니다.

크기는 대략 W100x H160xD75 cm정도이고 이중구조의 인크루저로 되어 있어요.

주파수 특성은 35-19000hz 이며 35-200hz 는 18인치 우퍼가 담당하는데

크립시 혼 타입의 folded horn입니다.

200-600hz의 중저역은 채널당 2개의 혼으로 구성되어있는데 (IV/600)

이부분이 혼이 아닌  the patrician 과 다른 점입니다.

600-3500hz 중고역은 다른  한 개의 혼이 담당 하며

3500hz 이상의 고역담당 트위터가 있어요.

이스피커의 운용상 문제점은

1.공간- 18인치 우퍼가 있어 적어도 10-20평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

2.좌우 밸런스 맞추기-모노시대에 만든 것이라 한 대씩 시판 된것

 두짝을 모아 한조로 사용하고있고

 room 구조의 비대칭성 등으로 좌우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않다.

 각기 혼에 어테뉴에이터가 있어서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음장형성이나 포커싱등을 맞추어야하니  스피커 세팅도 어렵다.

 (short horn 구성이라 long horn을 사용하는 다른 극장용 스피커 보다

음장형성이나 포커싱이 잘 된다.)

3.파워.앰프 매칭-보통 취향에 따라 8-60w 정도 출력의 진공관앰프를

 사용할수는 있지만 장단점이있고 좋은 소리를(특히 저역에서) 내기는 쉽지않다.

  잘하면 거의 모든장르의 음악 소스를 잘 울릴 수 있다.-all round speaker_.

 WE86(300B pp),124(350B pp),  Maranz 2 와 9등이 권장되지만

 고가에 희귀품이라 상태좋은 것으로 구하기도 운이 따라야하니

 근래에 잘 만든 앰프를 쓸수도 있다.

4.케이블- 빈티지지만 대역이 넓고 멀티웨이라 고전적인 주석 케이블등 보다

 현대적인 케이블이 더 좋지 않을까.

저는 1996년 이 스피커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16년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90년대에는 인터넷을 할수 없어 정보 부족으로 만족한 소리를 만들수 없었고

2000년대 중반에 와서야 제대로된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오디오 잡지나 인터넷등에 찾아보면 부정확한 정보가 많고

상당한 오류도 볼수 있는데

국내에는 보유수량이 적어서인지 사용기를 찾아보기도 어렵더군요.

이 스피커의 정확한 스펙은

 hifilit.com/electrovoice/patrician IV에서 볼수있고

2010년5월 日本에서 출간된 Stereo Sound 별책/ 大型스피커의 至寶/

오디오의 世界遺産 1卷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실 使用記에 관심이 있으시면  2008년에 출간된

“하이파이저널 82 ,83 ,84, 85호에 본인이 연재한 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