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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운은 없고 음악만 있습니다

by 곽홍해 posted Dec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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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이엔드 신봉자도 아니고 물론 빈티지 신봉자도 아닙니다. 진공관 앰프 소리가 좋아 만들어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음악을 편하게 듣기 위해 리시버를 하나 구해 FM 방송도 듣고 CD도 감상 할려고 앰프를 구하다가 느낌 점을 위 글에 몇 자 적었습니다.

이 광복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Dual 앰프 보다는 사진의 최신형 마란츠 앰프를 좋아 할려고 합니다. 고려 청자도 아닌 전자 제품을 복원을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오디오는 기호라고 합니다. 그런데 기계가 기호인지 음악이 기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기호 인가요? 알고 계시겠지만 Dual은 독일의 가정용 보급형 앰프를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완전히 복원이 되어 좋다고 하셨는데 동감 합니다. 복원을 하면 소리는 나겠지만 그것이 옛날 처음 만들 때의 소리인지도 모르고, 또 언제 어디가 고장 날지 걱정도 되고, 또 부품을 계속 구 할 수 있는지 걱정도 됩니다. 이는 Dual 뿐 아니라 웨스턴, 클랑 필름 등 대략 30년 지난 옛날 오디오는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복원에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예전 소리를 찾기 위해서인지, 하나의 취미로 생각 합니다.

몇 일전 사진과 같은 2010년 형 앰프를 구입하여 톤 콘트롤을 조정하여 좋아하는 소리를 만들어 아주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큰 문제가 없는 한 앞으로 한 20년은 고장이 없을 것 같네요. 진공관 소리가 좋고 편해서 지금도 아주 깨끗하고 출력이 괜찮은 진공관 리시버를 구하여 콘덴서 모두 교체하고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음악 감상을 좀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요즈음 만든 괜찮은 트랜지스터 리시버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출력이 작아서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지스터 앰프 출력은 채널당 70W는 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70W가 넘으면 가격이 비싸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