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영국과 미국 사이에는 아마 활발한? 정보교환 등이 있었던 것 같네요.
혼드라이버로(크기 등) 보아 18인치 우퍼부가 거의 1000Hz이상 감당하는 풀렌지성일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거기에 빅마우스 현상이 없다면 정말 물건이 될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형태의 동축 스피커는 영국이 더 빨랐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BTH의 우퍼 유닛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
콘지의 형상이 매우 깊은 익스포넨셜 커브를
갖고 있는 점입니다.
이런 콘지들이 분할공진이 적고 중고역대가 매끈합니다.
따라서 작은 혼과 동축으로 연결되어도
무리없이 잘 음이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타노이 유닛이 이런 특성을 갖고 있지요.
인클로저 모양도 탄노이 코너형의 원조처럼 보이더니...
웨스턴에서 알텍과 JBL이 유래된 것처럼 BTH가 탄노이의 모태라면 이거 아주 흥미로와집니다.
18인치 우퍼지만 콘지가 극히 얇다면 움직임도 둔하지 않을 것이기에 빠른 반응의 소리가 기대됩니다.
탄노이 블랙을 앞서는 원조의 소리를 들어볼 기회를 주시다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 가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