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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인터 케이블로 문제점 해결

by 한계남 posted Nov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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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스템을 들어보신분들은 느끼셨겠지만 항상 저역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무겁고 풀어지는 자역........
5인치 두발에서 18인치 1발로 바꾸어도 변치 않는 무거운 저역.........
인클로저때문인가 하여 평판으로도 바꾸어보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페라이트의 한계일까???
알니코로 마꾸면 나아질까???? 아니먄 18인치 젠센 필드를 빌려와 달아볼까???
별별 생각을 다한 몇달...아니 몇년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역은 실텍 /중저역은 장터에서 구입한 독일제 인터케이블을 사용하였습니다.
며칠전 저역을 노이만 선으로 바꾸어 들어보아도 똑같은 현상..
그러던 중 이베이에서 주문한 실버 리츠선이 도착해 중역과 고역을 리츠선으로 바꾸어서
들어보니 더더욱 저역이 무거워지는겁니다..
마침 잘못주문한 0.5미터 발란스선이 있어 앰프 위치를 바꿔(선이 짧아) 저역에 이선을 연결하여
들어보았습니다....silver Ritz 선으로....몇만원 안하는 보기엔 연약한 선.........

아이구 감작야   !!!!!!!!..........

저역이 탱탱거리며 중역과  매우 매끄럽게 연결됩니다....터져 나오는 웃음.........우하하하
성공 ..마침내 문제점을 해결했구나....
이 기쁜 소식을 문래동 노사장님께 전하니 밤 11시에 찾아 오셨습니다....
유붕이 자원 봉래하니 불역 열호아라 했던가???
달라진 저역에 서로 놀라면서 새벽 6시까지 음악을 즐기고 먼동이 틀무렵 돌아갔셨습니다...
엔니오 모레코네의 시실리안부터.........게스후의 아메리칸 우먼까지...
정말 달라졌습니다....

인터케이블의 차이가 정말 이렇게 클줄이야...........

내친김에 오늘 일찍 나와 고역 딜레이를 조정하여 시끄러운 고역도 많이 순화 시켰습니다..
인제 좀 들을만 하군요..........
아이구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