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그저 눈으로만 보아오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우연한 기회의 상기의 기기를 얻게 되어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가 좀 개조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관은 KT90 을 사용하고요,
듣기로는 미국에서 원작자에게 리모델링을 받았다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고요,
현재 칸투스 클랑뢰베 프리에다 연결하여 스피커는 스펜더의 SA-3 로 듣고 있습니다.
질감 넘치는 진공관 소리가 제법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험 이었습니다. 트위터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약간 나고 우퍼에서 웅하는 낮은 험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래 저래 테스트 해 본 결과 프리도 소스도 접지도 아닌 파워에 원인이 있는 데 정확히 무엇이 잘못된지는 모르겠습니다.
8개의 컨덴서를 문도르프로 교체해서 듣다가 모 수리점에 맏기어 점검해 보니 기술자님께서
빈티지 앰프는 빈티지 컨덴서를 끼워야 한다. 그리고 저항도 탄소피막저항으로 바꿔야 한다.
험의 원인은 100프로 저항이나 컨덴서이다.
이리 이리하여 문도르프 띠어내고 원래 달려 있던 오랜지 드롭으로 다시 교체 저항은 재료가 없어 교체하지 못하고요..
기대를 앉고 수리(4일 소요) 후에 스피커에 연결...
오... 우퍼의 험은 그대로인데다가 오른쪽 트위터에선 안 나던 지글지글 거리는 이상한 노이즈까지 생겼습니다.
이는 마치 "노인한테 칼을 대니 그렇지!"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험이라는 것이 사실 음악을 듣는데 큰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빈티지 기기라는 점도 험에 기인하겠지요.
하지만 정말 정복 해 보고 싶습니다.
탄소피막 저항인지 몬지도 구해서 싹 갈아 넣고, 배선도 깔끔히 싹 다시하고 고수님들의 조언을 따라 회로도 정석대로(좋은 방향으로) 손좀보고...
그러고 나면 개선이 될까요? 아니면 퇴보할까요?
기술자님은 돈을 그렇게 쓰느니 하나 새로 사라고 하시지만 이 기기는 팔 수도 없이 저에게 소중한지라 반드시 살려내 보고 싶습니다.
대수술을 해 주실 분이 찾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기술자 분들은 귀찮아 하시고...
차라리 기판도 다시 맞추고 (다시 땜하기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해서
리 모델링 할 수 잇는 길은 없을까요?
혹 추천해주실 기술자분이라던지요...
꼭 살려 보고 싶습니다.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한 기회의 상기의 기기를 얻게 되어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가 좀 개조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관은 KT90 을 사용하고요,
듣기로는 미국에서 원작자에게 리모델링을 받았다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고요,
현재 칸투스 클랑뢰베 프리에다 연결하여 스피커는 스펜더의 SA-3 로 듣고 있습니다.
질감 넘치는 진공관 소리가 제법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험 이었습니다. 트위터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약간 나고 우퍼에서 웅하는 낮은 험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래 저래 테스트 해 본 결과 프리도 소스도 접지도 아닌 파워에 원인이 있는 데 정확히 무엇이 잘못된지는 모르겠습니다.
8개의 컨덴서를 문도르프로 교체해서 듣다가 모 수리점에 맏기어 점검해 보니 기술자님께서
빈티지 앰프는 빈티지 컨덴서를 끼워야 한다. 그리고 저항도 탄소피막저항으로 바꿔야 한다.
험의 원인은 100프로 저항이나 컨덴서이다.
이리 이리하여 문도르프 띠어내고 원래 달려 있던 오랜지 드롭으로 다시 교체 저항은 재료가 없어 교체하지 못하고요..
기대를 앉고 수리(4일 소요) 후에 스피커에 연결...
오... 우퍼의 험은 그대로인데다가 오른쪽 트위터에선 안 나던 지글지글 거리는 이상한 노이즈까지 생겼습니다.
이는 마치 "노인한테 칼을 대니 그렇지!"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험이라는 것이 사실 음악을 듣는데 큰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빈티지 기기라는 점도 험에 기인하겠지요.
하지만 정말 정복 해 보고 싶습니다.
탄소피막 저항인지 몬지도 구해서 싹 갈아 넣고, 배선도 깔끔히 싹 다시하고 고수님들의 조언을 따라 회로도 정석대로(좋은 방향으로) 손좀보고...
그러고 나면 개선이 될까요? 아니면 퇴보할까요?
기술자님은 돈을 그렇게 쓰느니 하나 새로 사라고 하시지만 이 기기는 팔 수도 없이 저에게 소중한지라 반드시 살려내 보고 싶습니다.
대수술을 해 주실 분이 찾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기술자 분들은 귀찮아 하시고...
차라리 기판도 다시 맞추고 (다시 땜하기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해서
리 모델링 할 수 잇는 길은 없을까요?
혹 추천해주실 기술자분이라던지요...
꼭 살려 보고 싶습니다.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