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7은 풀레인지가 아닙니다. 30hz~8Khz인 주파수 특성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중고역을 자르고 우퍼로만 사용했을 때의 소리는 좋았지만 그냥 트위터와 연결하여 소리를 들으면 중역이 겹쳐서 둔하고 지저분하게 들렸습니다. 우퍼로의 성능은 현대 우퍼와 같은 제동력은 부족함이 있지만, 큰 스케일과 양감만은 더 훌륭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장터의 물건은 초기버전으로 후기 것보다 더 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뒤의 자석커버와 라벨의 색깔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상당한 박력을 보여주는 우퍼로 기억에 남습니다. 제짝인 DHB 6/2-10 유닛(중역혼, 고역트위터)을 구해서 매칭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스피커가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