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이네요.... RCA 턴테이블은 우리나라에 많이 있었죠.. 슬픈 이야기지만 원조받은 물품이 많아서리.... RCA 엠방은 이것처럼 17" 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고... 방송국에서 주로 사용하였는데 종류가 제법많습니다.
이놈은 알루미늄 판이어서 연주시에 묘한 여운이 있습니다. 그러나 럼블을 잡기가 만만치 않아서 벨트 식으로 만들어 쓰시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원래는 모터의 힘이 좋아서 끈적끈적한 구리스를 넣어서 사용하고 그것도 모잘라 나사로 브레이크까지 걸고 헀으니 까요... 좀 횡설수설 하죠?.... 벨트식은 간단하게 해도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그러나 원래의 아이들러 만큼은 못합니다. RF297에 오토폰 AE.... 피아노소리가 정말 일품입니다.
아참, RCA 턴테이블을 소개할때 워낙 튼튼해서 엠방위에 올라가서 춤춰도 된다는 말른 말짱 거짓말 입니다. 앞에 말했드시 알루미늄이므로 올라가서 춤추면 뻔데기돌리기(추억의)로 사용해야 됩니다.
지금 남아있는 오리지날 물건들은 불혹의 나이를 앞둔것이 많아서 돈좀 들이고 많이 손봐야 제정신 차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