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비슷하지 않나요? 물론 WE, Altec의 라이센스 생산 업체가 다르지만 1001, 1011, 1027 모두 IPC에서 주문한 스펙에 맞추어 생산되었던 만큼 큰 차이는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만... 1001, 1011, 1027 모두 좋은 앰프지요. 알텍에 특히 좋다고 하고요.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라질 수는 있지만, 딱히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모두 다 상당히 좋은 앰프라는 것이겠지요. 나머지는 개인적인 선호도 인듯....
모두 좋은 앰프입니다. 좋은 트랜스들이 장착되어 있고.....
1001에 비해 1011은 쵸크코일이 추가되어 있고, 회로도 약간 다릅니다.
WE에서 OEM제작한 1001, 1011과 Altec에서 OEM주문한 1027은 "질적 차이"를 추궁해서 말하기 보다는 "음색과 개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리지널 상태에서 비교하는 차이도 있을 것이지만, 경험있는 전문가가 최상의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리스토어링을 잘 해 놓은 다음에는 그 차이는 다양하게 발생됩니다.
준후님의 설명이 맥을 짚었다고 하겠습니다.
1011에 대해서 제가 전에 높게 평가한 뒤 몇 분에게 어필을 받았습니다.
구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값만 올려 놓았다고...^^
뭐가 좋다 나쁘다...정보 차원에서 공유하면..그날 부터 좋단 넘은 천정 부지로
가격이 뛰기 시작합니다..ㅡㅡ^
얼마전에 1001과1011을 같은 가격으로 주겠다던 업자분은 어느 날 부턴가 1011을 두배 이상 부르더군요..이 장터가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업자님들 배 부르게 하는 장터가 되서야 되겠습니까..
소리전자 장터를 호시탐탐 노려 보고 계실 업자분들의 눈이 있으니..
이만 후다닥~~~~~!!
저도 한번 스피커 유닛 뽐뿌질? 했다가 업자들 배만 부르게 한적이 있어 요즘은 아주 조심합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것을 보고 전에 제 자신을 많이 질책했습니다.
제가 써놓은 글들을 그대로 반복하면서 시세의 2배 가격을 부르는것을 보고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정보공유차원에서 쓴 글들이 뽑뿌질이 되어 동호인들에게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오니 마음이 아플정도였습니다.
빈티지의 희소성은 저희 순수 동호인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부분이므로 좋은 기기에 대한 정보는 오프라인이나 개인 멜등으로 주고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경험 부족으로 몇 번 최근에 실수를 해서 자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전에 무지할 때 "권위있는 잡지나 평론가들"에게 당했던 것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그때는 그 말발들을 믿고 "무조건 신제품은 일단 전에 나왔던 것보다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의 오디오 잡지와 평론가처럼 믿을 수 없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오디오회사 광고책임자들도 아니고...ㅉㅉㅉ
1011과 101은 똑 같은 아웃 트랜스를 써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1011은 쵸크가 있고, 1001은 저항으로 다운 했습니다.그리고 1001은 앞면에 메타가 붙어 있습니다 모양이 좋죠. 만약 1001이 음질이 좋다면 (다른 점이 쵸크 뿐이 없으므로)오버홀 할때 쵸크를 추가 하면 되죠.
그리고 1026과 1027이 틀린점은 출력관만 틀린점 있니다.(6ㅣ6 PP와 807PP)
모양, 똑같은 트랜스 배열등...1026이랑 1027은 오버홀 할때 많은 손이 갑니다.
그 때 관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에 관계없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는 1001과 1011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해서 1001이 음질이 많이 좋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2년전엔 1011이 제일 싼 모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tipsy님이 말한대로 입니다. 어떻게 튜닝을 해 놨는지도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결론은 1001, 1011, 1027 모두 IPC에서 주문한 스펙에 맞추어 생산되었던 만큼 큰 차이는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만... 1001, 1011, 1027 모두 좋은 앰프지요.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라질 수는 있지만, 딱히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모두 다 상당히 좋은 앰프라는 것이겠지요. 나머지는 개인적인 선호도 인듯....현혹되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