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선...gio님 말씀에 동의해줄 수 없습니다.
오토 첫출시 시기가 1954년도입니다. 그 당시 앰프 출력은 보통 15W~30W 정도였습니다.
급변하는 새로운 음악환경에 부응하여 앰프도 고출력이 대세였습니다. 탄노이도 여기에
뒤질세라 블랙에서 실버로 교체됐던 것이고..
또 하나의 단적인 예로 알텍 통들은 대체적으로 단순합니다. 고능률이었는데 불구하고...
그외 미국통들 역시 하츠필드만 빼고 전반적으로 단순한 편에 속했다 할 수 있고...
그간 탄노이를 운용해오면서...여러 관련 자료들을 찿아 본 결과, 그에 대한 정답은 전혀
다른데 있는것 같습니다. 또 논란이 난무할것 같아서 여기서 중단하렵니다.(확실한 증거
들이대면 그만이지만) 시간도 없고...감사합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하츠필드 오리지널/복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소하시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www.hifido.co.jp/merumaga/kaitai/050617/indexe.html
그외 미국쪽 하츠관련 전문업체 자료들은 좀 가지고 있는데...
한편, 마란츠/맥킨토시 프리 운영자분들은 아래 사이트에 꼭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구하기 어려운 C-22볼륨 125$(교체비용 포함인것으로 보임). 마7 셀렌(30불) 등등 도움될만한
정보들이 들어있습니다. 각 동호회에 올리기가 좀 그래서 여기에다 올립니다. 참고하시길..
www.classicaudiorepro.com/page8.html
흔히 우리의 개념으로 알고있는 grf통 맞습니다. 오토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Tannoy Autograph와 Tannoy Autograph Corner(grf)로 부르고 있습니다.
즉...grf도 코너형일뿐...오토입니다. 참고로 GRF 풀네임은 Guy R. Fountain...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틀렸으면 지적을 바랍니다
윤보현님! 반응이 늦어 죄송합니다.
먼저...위의 오토 사진...탄노이를 겨냥해서 올린게 아니었음을 분명 밝힙니다.
다른 회사것 하고 비교, 참조해보시라는 취지였을 뿐...그 점에 대해선 탄노이 유저님들
각자가 알아서들 잘 판단하시겠지요. 604통이 왜 작은지 고찰해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는..
감사합니다.
한편, 정말 흥미로운 사실....이미 공개된 자료이니깐...탄노이 개발자는 탄노이 빈티지에
주력으로 KT66 (6L6)을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탄노이 유저들은 소출력인 PX4나 300B
등을 강추하면서도 왜 6l6을 비추하는 경향일까??...그 원인 분명 있다고 보고픈데?..아니
정답은 이미 나와있는 것 같은데?..저는 여기에 더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빈티지의 대부분은 아니 전부가 고능율입니다.
고능율로 만들기 위하여서는 깊은 저역-아매도 80hz부터-은 많이 허전 합니다.
이런 구조의 유닛에다가 저역 확 보차원에서 저리 복잡한 구조를 가지는 것이지요.
능율을 낮추면 저리 고생 안해도 되는데 말이죠.
허긴 암프 자체가 고출력이 불가능 한 세대의 제품 들이니 그러지요.
요즘은 pa 용도의 유닛에서나 통하는 유닛가지고..엄청 고생 스래 만드는 결과가 되지요.
다 아시는 얘긴가요?
한지영님!!
님의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간단한데...자칭 탄노이 고수
라는 몇몇 사람들 조차도 그 원인은 커녕 낌새도 못알아 채고 있으니...혹시 모르겠습니다.
문제점 알고도 쉬쉬하고 있는지는..
그건 그렇고 탄노이 유저분들 대부분은 점잖고 순수하십니다. 알텍의 숨은 진가를 미쳐 발견
못했거나 또는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는 여기 알텍방과는 달리...그래도 성향이 보편적으로
수준높은 음악을 선호하시는 편이고(저는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일부 몇사람입니다. 그 분들이 알게 모르게 탄노이 발전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이 가슴을 활짝 열어제끼고 혹여 본의 아니게 자신이 탄노이 유저분들의 눈과 귀를 가로
막고 있지않나? 하는 문제를 한번쯤 심각히 되돌아 볼때도 됐다 생각합니다.
어떤 이는 조목조목 정중하게 반박해주겠다면서 공개적인 설명을 요구할 때마다 꼬랑지 쏙
감추면서 말도 안되는 괘변이나 늘어놓질 않나...그 명기 소리는 또 왜 그렇게도 입에 달고
다니는지??..명기 정의를 정말 이해하고나 있는건지?? 그리고 탄노이가 왜 일본을 등에없고
아시아로 진출하려 그렇게도 애를 썼는지?? 꺼꾸로 흔적을 추적해도 되련만..
그곳에 자료와 근거에 의해서 정확히 제시해줄만한 탄노이 경험자들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기 바꿈질이 심한편에 속한다 할 수있는데...정작 탄노이 제작자는 고출력을 제시했음에도
불구 자칭 탄노이 고수들은 자꾸 300B 등 소출력에 의존케 하고..탄노이를 제대로 아셔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유닛값이나 걱정하고 있으니....
런던 하이드파크옆 알버트홀에 가면 거의 매일 정명훈씨급 이상 수준의 외국정상들의 연주회가
열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런 수준의 연주회 1년에 몇번이나 경험할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합리적인 사고로 자란 그네들이 우리보다 막귀라서?, 아니면 음악을 몰라서
현지 빈티지 값이 그렇게 저렴한줄 압니까? 탄노이란에 올려놓은 극히 일부 샾들 가격 동향만
봐도 즉각 감이 잡힐 것 같은데?? 진위여부 확인했으니 이젠 거짓말이란 말은 못하겠지요..
이제 우리의 경제적인 수준을 감안해 볼 때 대한민국 제1의 오됴사이트답게 그런 분위기로
변해갈 때도 됐지않나? 하는 생각을 주제 넘게 해봅니다. 어찌보면 여기 소리전자가 우리의
현 문화수준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중략)..
참고로, 저의 주 오디오 생활은 마란츠 R18 라디오(FM)외 소형 6v6 PP(보겐, 출력관은 항아리,
정류관은 마즈다 등등)앰프와 거기에 달린 8인치스피커 (25불짜리 듀케인)에 거의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8인치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매칭만 잘되면...부담없이 귀에
피로감을 느끼지않고 보컬, 실내악 등을 그런대로 음악성있게 하루종일 포근한 기분으로 들을
수 있는 좋은 스피커라 사료됩니다. 값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뿐..때에 따라 집
사람으로 부터 소리 너무 크다는 잔소리도 안듣고...일석 2조입니다.
여기 소리전자내 바늘로 쿡 찌르면 "빵" 터질 거품 기기들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만고의 진리...확실한 근거에 의하지 않고 중구난방 주먹구구식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뭣도 모르는 분들은 그 말들에 혹하고...한편에선 그걸
호시탐담 노리고...
일부이긴 하지만...알텍란에 올려놓은 외국 사이트들 보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거의 정확하지
않습니까? 진솔하고..그렇지 않으면 그네들 살아남지 못합니다. 탄노이란에 그와 유사한 자료
들 올려놓아 보세요. 한마디로 여기 난리 날 것입니다. 그 자체가 그곳 잘못돼도 한참 잘못돼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까봐 꾹 참고있는 것이지..여하튼..차츰..
좋아지겠지요
(위 내용 중 아랫부분 일부 수정 보완필..)